울산·교육 현장에서 교실 내 폐쇄회로TV 설치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교실은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창원시가 내년도 집중호우에 대비해 연초부터 빗물받이 정비를 시행한다.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로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보내는 핵심 시설이지만 쓰레기·낙엽·토사 등이 쌓이면 배수가 막혀 침수 원인이 된다. 특히 가을철 낙엽 퇴적은 배수 효율을 떨어뜨려 정비가 필요하다.지난해부터 창원
참여연대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결과를 두고 "2차 특검과 내란종식특별법 등 추가적인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정책 대토론회를 열었다. 의원 연구단체는 도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정책 역량을 높이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토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지만, 이러한 시도가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는 평가가 필요하다.도의회에는 8개 의원 연구단체가
연말을 앞두고 의성군이 자동차세 2기분 정기 납부에 들어가면서 군민들의 기한 내 납부가 당부되고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의성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1만3004건, 약 19억7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
충남 아산시의회가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에 제동을 걸었다.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26일 열린 제263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했다. 위원들은 찬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중소기업이 성장 곡선을 따라 중견·대기업 규모로 올라설 때 생산성이 구조적으로 뛰어오른다는 분석이 나왔다.기업 규모 확대가 자본장비율 개선, R&D 확대, 글로벌 진출 여건을 강화해 국가 전체의 생산성과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 복원이 필요하다
경북 농어촌의 인구 구조는 이미 한계선에 도달했다. 영양·봉화·청송 등 다수 시·군이 인구감소율과 고령화율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공동체 유지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는 것은 이러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다.
# 양주에 사는 A씨는 지난 20일 휴대전화로 걸려 온 ‘1588-1300’ 발신 전화를 받고 황당해했다. 우체국 공식 우편고객센터 번호였기 때문이다. 전화를 건 남성은 우체국 직원이라고 밝히며 “카드 배송을 위해 주소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천에 거주하는 B씨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3일 경기 하남시 벧엘나눔공동체에 ‘미소나눔 쌀’을 전달했다. 노인 취약계층의 무료급식에 쓸 2t이다.벧엘나눔공동체는 하남시 돌봄 사각지대 취약층의 식생활을 돕고 있다. 재단은 “무료급식 현장에서는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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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서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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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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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시의원, 민주화단체 예산 복원 압박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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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 돕는다… "굿즈 사면 전액 기부"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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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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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무공원서 수령 100년 추정 ‘팽나무 연리목’ 발견
제주시는 지난 달 시민 제보를 통해 연동 삼무공원에서 수령 약 100년으로 추정되는 팽나무 연리목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연리목은 두 그루의 나무가 오랜 세월 서로를 감싸안으며 하나의 나무처럼 자라난 희귀한 형태로,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특히 도심 한가운데에서 오랜 기간 훼손 없이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제주시는 연리목 발견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함께 조성했다.삼무공원은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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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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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에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업 우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도 일경험 프로그램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에 프로젝트형으로 참여하여 인천지역 청년 4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0일간 공공・항만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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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야생동물 신고제 시행...'양도.양수, 폐사해도 신고해야'
개정된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신고제가 이달 14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21일 제주시에 따르면, 개정된 법률은 기존의 국제적 멸종위기종, 수출·수입 등 허가대상인 야생동물 등 법정관리종을 제외한 모든 야생동물을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한다. 이 중 백색 목록에 포함된 종은 신고 후 거래가 가능하지만, 백색목록에 포함되지 않는 종은 원칙적으로 보유나 거래가 제한된다.이에 따라 현재 야생동물을 기르는 시민은 반드시 보관 신고를 해야 하며, 지정관리 야생동물을 양도·양수하거나 폐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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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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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삼락회, 2025년도 송년모임..제57회 정기총회 개최
제주교육삼락회는 지난 18일 신제주 썬호텔에서 2025년도 송년모임과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프님 행사로는 제주교육삼락회원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동아리’ 공연과 송문석 문학박사의 ‘제주문화와 제주의 신 - 1만 8천 제주의 신들이 궁금하다’와 장승심 교육학박사의 ‘제주다문화의 이해 - 어디까지 걸어왔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이어 장학금 전달이 있었는데 장학금은 학교밖청소년중 모범청소년으로 성장한 학생에게 전달했다. 시상은 삼락회 사도대상은 오름중학교 강금진 교장, 삼락봉사상은 문명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