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체납 차량을 실시간으로 단속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입차 알림 시스템’을 운영한다. 용산구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세금과 과태료를 체납한 운전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한다.단속 대상은 등록 절차 없이 불법으로 운행되는 무적 차량과 명의만 빌려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차량 등 차량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용산구는 체납 징수 부서와 주차장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차량 번호를 자동 확인한다. 이를 통해 단속반의 무선 단말기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전송돼 입차 즉시 번호판을 떼어 가는 영치가 가능하다.
이천시는 9월 5일 단월교 재가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단월교는 단월동과 주미리를 연결하는 ‘원두천’에 위치한 교량으로, 기존 교량 노후로 평상시 집중호우 등으로 조금만 비가 많이 와도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위험이 컸다. 이번 재가설 공사를 통해 교량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새롭게 준공된 단월교는 총연장 98m, 폭 7m 규모의 교량으로 재가설됐으며, 총사업비 41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교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경기 화성도시공사가 추석 연휴인 3~9일 7일간 화성지역 내 공영주차장 86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귀성·귀경 차량과 연휴 기간 화성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상가 이용 시 주차 부담을 줄여 여가 및 소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무료 개방 대상은 유료 공영주차장 92곳 중 86곳이며, 동탄역 그린파킹파크, 거주자주차장 2곳, 화물차고지 3곳 등 6곳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료로 운영된다.HU공사 추모주차운영본부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휘슬이 장기 연휴 기간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장기 연휴 동안 귀성·귀경 차량과 국내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로 운전자들의 과태료 피해를 예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장기 연휴로 귀성객뿐만 아니라 수도권 역귀성 및 국내 여행 인파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심·관광지·교통거점의 단속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김포공항, 서울역, 주요 버스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희마아파트 진입 교량이 내년 상반기에 새로 설치된다. 노후화와 좁은 폭으로 통행 안전을 위협하던 기존 교량을 철거해 주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30일 찾은 태화동 969-23 일원에 설치된 이 교량은 희마아파트 앞에서 이예로 접속도로와 연결된다. 희마아파트뿐만 아니라 동부아파트 등 2000여가구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연결 다리다. 이예로가 개통된 뒤 교량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는 점차 늘었지만, 폭이 좁고 내리막에 위치한 데다 보도가 없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날도
서귀포시는 2026년을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원년으로 삼아 재난, 범죄,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재난지휘 차량과 AI CCTV, 열화상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도입하고 도로, 공원 조성 등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또 성산읍과 천지동 도시재생사업을 신규 공모해 원도심 활성화를 이어가고 빈집을 활용한 ‘행복한 집 살리기’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또한 도로 안전을 위해 위험도로 개선 및 도로 시설물을 정비 사업을 벌이는 한편 폭염·폭설 등 재난대비 특수포장, 주요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은 천일초등학교 앞 도로 변형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이번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아스팔트 표면이 부풀고 균열이 발생하면서 울퉁불퉁한 굴곡 현상이 나타나,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과 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양 의원은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 부서에 “도로 표면의 변형은 보행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통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보수 작업을 시행하고,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
도봉구민회관 주변 도로와 주차장은 진출입 차량과 교행 차량 간 추돌 위험이 높다는 민원과 접촉사고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은 도봉구민회관 주차장 진출입 표시선과 주차장 인근 도로에 반사경 설치를 건의했고, 도봉구청 교통행정과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경을 설치했다.또한 도봉구민회관 주차장에는 차량 진출입 방향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혼란을 겪는 민원이 이어지자 도봉구 시설관리공단이 입구와 출구를 안내하는 화살표 도색과 벽면 가시성을
충북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방면의 일부 구간이 드라마 촬영으로 통제된다.이번 통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진행된다.오는 15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우암산 둘레길의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대학교 후문까지 약 1㎞의 도로 출입이 통제된다.촬영 시간 내 해당 구간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보행자에 대해 임시 통제 또는 우회가 안내될 예정이다.제작사 측은 “통제구간 인근에 도로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겠다”며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우선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선전항 그룹과 협력해 글로벌 해상 물류망을 혁신한다. 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중국 해운 웹사이트 HYQFOCUS, 가이스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자동차 부품 수출, KD 조립센터 건설, 국제 물류 및 녹색 항만 조성까지 포괄하며, 친환경 해운 산업을 가속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전 샤오모항은 전기차 자동차전용선적 허브로 활용되며, 선전 얀톈항과 홍콩 콰이칭항은 완전분해 차량과 부품 수출 거점으로 지정됐다. 이는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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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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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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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한마음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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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자원 화재 총력 대응 중... 국민에 사과"
민주당은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과 관련하여 야당에 초당적 협력을 구하고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투명한 소통을 약속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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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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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맞아 ‘추석 유과·복주머니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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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일 해피투게더타운 2층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가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 4회기 프로그램 ‘추석맞이 사랑 가득 유과, 복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고 명절의 의미를 나누며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삼색 유과를 직접 빚고 정성을 담은 복주머니를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손을 맞잡고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고, 명절의 따뜻한 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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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열린 ‘일본 오키나와 인턴십 & 취업 박람회 2025’… 오키나와 기업 11곳, 전국 대학생 19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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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일본 오키나와현은 지난 9월 2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일본 오키나와 인턴십 & 취업 박람회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키나와 지역 주요 기업 11개사가 참여했고,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약 190명이 모여 채용 면접과 기업설명회에 참여했다.박람회는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오키나와현이 공동 주최하고, ㈜아이제이글로벌과 류큐신보개발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 기업은 ▲AIR EXPRESS ▲호시노 리조트·매니지먼트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Club Med ▲ANA 인터컨티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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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추석 앞두고 문수실버복지관에 후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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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문수실버복지관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햇반, 스팸, 김 등 대체식품을 포함한 14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정학수 문수실버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펴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명절 준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돼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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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공익수호 해군 상사에게 편지쓰기'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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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은 국가 보훈부 2025년 공모사업 '보훈해봄'의 하나로 추진된 ‘별이 된 스승, 권세춘 해군 중사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결과를 지난 10월 1일, 발표했다.1960년대 묵호경비부 시절, 김수남 군목과 일심학교 설립을 주도한 권세춘 해군 중사가 1964년 야학으로 시작한 ‘청소년 사랑 정신과 해군의 공익수호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세대 간 보훈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지난 5개월간 총 111점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37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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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3주년 기념… 태주 화합문화 교류단, 울산서 특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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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 교류 무대가 울산에서 열린다. 중국 절강성 태주시 문화방송관광체육국이 주최하고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가 주관하는 ‘태주 화합문화 교류단 공연’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3시, 중구 번영로 J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에는 태주시 민악단과 난타극단이 출연해 중국 전통 악기 연주와 무용, 극예술을 선보인다. 화려한 의상과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이국적이면서도 친근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유의 민속예술을 현대적 감각과 접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