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6일 도지정 문화유산 주변에 대한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안을 행정예고했다.대상 지역은 문화유산 존자암지를 포함한 150곳 주변 지역이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유산 주변의 자연경관·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문화유산 경계에서 300m까지 설정된다. 이 구역 안에서는 건축물 높이 등에 제한을 받는다.이번 조정은 2016년 이후 문화유산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문화유산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이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볏짚, 콩대, 깻대, 전정가지, 깍지 등이 영농부산물에 속하며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전체 산불 발생의 15~30% 비율을 차지하며 발생 비율이 감소하지 않는 추세에 있어, 더욱 영농부산물 파쇄에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영농부산물 파쇄는 자체 장비를 활용하여 산림재난 특수진화대가 산림 주변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고, 또한 파쇄가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적극 지원할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45곳 주변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정비 등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버스정류장과 접해있는 자전거도로 때문에 버스 이용자와 자전거의 동선이 겹치는 등 충돌 가능성이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교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행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 내에 소재한 45개소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시비 보조금을 포함한 약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4일전
부평구는 지난 8일 부개동 371번지 군용철로 구간에서 ‘군용철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부개1동 군용철로 777m 구간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휴게쉼터 조성, 수목 식재, 포토존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이번 사업으로 애물단지였던 군용철로는 주민 휴식 공간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목제데크 산책로와 연결계단 등을 설치해 지역 단절을 해소했고, 초화정원․기차모형 토피어리 포토존 조성․경관조명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충남 당진 파랑나비봉사단의 11월 봉사활동이 지난 30일 석문방조제 번호 22번 주변 해안과 내수면에서 있었다.파랑나비봉사단은 지난해 11월에 창단되어 만 13개월째 매월 정기적으로 석문방조제에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조영종 단장은 파랑나비봉사단 창단 1주년을 기념하면서 대 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호소문에는 봉사단 창단의 배경이 되었던 석문방조제 주변 해얀의 심각한 오염 실태와 매월 수십 마대씩 쓰레기를 치워도 줄어들기는커녕 늘어만 가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거론하고
김재섭 국회의원은 2025년 11월 21일 오후, 서울아레나 공사현장을 방문해 카카오 및 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개장 전·후 예상되는 주민 불편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김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제시한 서울아레나 신속 추진 공약의 이행 과정으로 이뤄졌다.김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행사 종료 시 교통 분산 대책 ▲주변 도로 개선 및 보행 동선 정비 ▲소음·진동 저감 시설 보완 ▲주차 공간 확보 및 주변 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 요구사항을 상세히 확인하고, 운영사·서울시 측
주변 상권 변화에 따라 동반되는 전통시장의 경미한 구역 변경절차가 앞으로는 한결 빨라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전통시장의 경미한 구역 변경 절차를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현행법은 전통시장 구역 지정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고, 구역 변경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는 규정하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주변 상권 변화, 주차장·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경미한 수준의
서울 용산구가 오산고등학교 주변 노후 옹벽·석축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본격 실시하며 학생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열린 오산고 학부모 간담회에서 제기된 안전 우려를 구가 즉각 수용해 추진된 조치다.보광동에 위치한 오산고는 경사진 지형과 인접한 언덕 등 주변 환경 특성상 통학로를 따라 설치된 옹벽과 석축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곳이다. 원칙적으로는 교육청 및 학교가 점검을 수행해야 하지만, 용산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전액 구비를 투입, 안전진단전문기관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1월 28일, 교육청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종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안전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수준이라며 교육청 차원의 전수조사와 즉각적인 시설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유 의원은 특히 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우회전 차량이 신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은 채 진입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등교 시간대에는 교통 봉사자의 활동으로 위험이 일부 완화되지만, 하교 시간대에는 사실상 보호장치가 전혀 없어 어린이들이 그대로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강조했
여수해양경찰서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주변 경계 강화와 함께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해상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을 전면 차단 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01시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앞서 발사대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향 해역 내 선박진입 차단 및 우회조치 등 해상안전통제에 나선다.해상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와 누리호 비행 항로 상에 있는 해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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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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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비 확대해 농어촌기본소득 취지 살려야 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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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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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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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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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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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마무리했다. 임실군은 이를 계기로 농업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12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신평면에 건립된 신청사 총사업비는 156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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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도든아트하우스에서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故 이근식 화가의 1주기 추모 유작展 ‘못다 한 이야기’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이근식 화백의 예술적 삶과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그가 남긴 소중한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인천에서 태어나 인천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근식 화백은 40여 년간 인천을 기반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인천대학교에서 10여 년간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20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인천 2000년 전〉, 〈인천 미술의 상황 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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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만석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13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만석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최로 열렸다.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전용철 전 인천시의회 의원, 윤관옥 인천일보 CEO아카데미 학장을 비롯해 이 학교 동문인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