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수도 시설비를 부담한 사실이 수도법상 ‘원인자부담금’ 납부로는 인정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번 판결로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LH 등 공공개발 시행자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 행정기관 간 상수도 설치 비용과 원인자부담
법원이 최근 정부 공기업과 인천 지자체 간 소송전에서 잇따라 지자체의 손을 들어주면서, 향후 법 해석 등을 둘러싼 기관 간 숙의 필요성도 커질 전망이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를 상대로 제기한 수도시설분담
충북 청주시는 12억2000만원을 들여 상수도사업본부 지북정수장 침전지와 배출수지 일원에 409.92㎾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이로써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존 설비를 포함해 모두 1359.81㎾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게 됐다.시는 이를 통해 연간 전기요금 3억1600만원과 온실가스 733톤, 온실가스 배출권 매입비용 2000여만원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인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정수장을 넘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28일 낙동강 물금취수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식·용수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훈련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사업소,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였다.이번 훈련은 물금취수장 상류 지역에서 유류가 누출되어 취수원이 위협받는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누출된 유류의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수돗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협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은 △사고 상황 전파, △긴급 오염 방제,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포럼은 물 산업을 육성하고 저탄소와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안내 활성화, 물사랑 서포터즈 운영 및 청주생명수 BI 홍보,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또 올해 공기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고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심사 적합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11월 말까지 울산지역 초·중·고교 수돗물 안전성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총 25개 학교로, 수질연구소와 교육청은 10명으로 5개 조사팀을 꾸려 수도꼭지 수질을 조사한다.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철, 구리, 아연, 분원성 대장균군 등 6개다.수질연구소는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교육청에 즉시 통보하고, 재검사와 원인 규명, 개선 방안 안내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석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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