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 응급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6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구지역 응급실 이용 환자 중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에 도착한 비율은 27.0%로, 경북(36.7
안양소방서와 중앙대 광명병원이 지난 26일 중증 응급환자 이송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증 응급환자 우선 수용, 구급활동 의료자문, 재난 발생 인력·장비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양측은 또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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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2025년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 운영을 위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9월 20일 개최될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와 9월 27일~28일 예정된 『제3회 대신섬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중점 검토했다. 안전관리계획별로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인파·교통·통신 대책 ▲응급의료 지원 및 재난 대비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되었다.특히 시민의 날 행사는 체
충남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 재정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은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2024년 기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9곳이 적자를 기록하
충남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 재정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4년 기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9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
의령소방서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응급의료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요원이 상시 대기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서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 안내 ▲야간·공휴일 운영 약국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지혈법 등 실시간 응급처치지도 ▲기타 의료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특히 현장 구급대원이 환자 처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해
보령시는 지난 9일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 중인 보령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24시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중증 응급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정일 센터장을 비롯한 응급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과 승격 이후 환자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보령아산병원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령시를 비롯해 부여,
충북 충주시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긴급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대림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12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를 일정한 간격으로 구획해 설정한 고유 번호를 통해 비주거 지역의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조난 △실족 △응급환자 발생 △산불 등 위급상황 시 소방, 경찰, 응급의료 등 긴급 서비스 기관에 현재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의 출동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특히 이번 국가지점번호판은 평소 탐방객이 자주 찾는 등산로
경남도는 필수의료 인력 확보, 응급의료 등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를 포함한 4개 시도가 최종 선정돼,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경남도는 진료부터 수술, 치료까지 지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도내 상급종합병원 3곳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참여의료기관과 경남의사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19명의 지역필수의사를 확보해 순
충남 보령시는 지난 9일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 중인 보령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24시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중증 응급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정일 센터장을 비롯한 응급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과 승격 이후 환자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령아산병원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령시를 비롯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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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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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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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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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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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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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른 상처, 켈로이드?… 치료 가능하니 포기 말아야
흉터란 상처가 낫고, 남게 된 흔적을 말한다. 염증기-증식기-재형성기 단계를 거쳐 상처가 낫는데, 이 과정에서 흉터가 커질 수도 있다. 이를 ‘켈로이드 흉터’라고 일컫는데 굵고 혹같이 돌출된 모양을 띠며 자연적으로 호전되지 않아 치료가 필요하다. 지난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켈로이드란 상처의 범위를 넘어서 과도하게 증식하는 흉터 조직을 말한다. 여드름 함몰 흉터나 열상 봉합 부위가 벌어진 흉터에서 보이는 위축성 양상과는 다르게 굵고 돌출된 모양을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병원에 오는 환자 대부분은 예방접종이나 귀 피어싱 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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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 중남미 섬유산업 공급망 강화
대구에 있는 섬유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이 엘살바도르 정부와 함께 중·남미 국가 섬유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14일 다이텍연구원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의 정부 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인 씨앗을 통해 이달 1~11일 엘살바도르 정부 부처 및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연도 중·남미 섬유산업 공급망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KOICA ‘씨앗’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정책 결정자 및 연구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산업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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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빈 상가 활용 ‘동성로 팝업스토어’ 운영
대구 동성로가 색다른 소비와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4일 대구시와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자라 동성로점 맞은편 빈 상가에서 ‘동성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플레잇 동성로’를 주제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빈 상가를 임대, 로컬 브랜드와 시민들이 만나는 실험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선 개성 있는 지역 소규모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소비 경험을 제공한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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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와 관세 시대
요즘 관세에 대한 뉴스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들썩인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향신료에도 장기적으로 영향이 있을까 하는 고민도 든다. 아마도 후추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일 것이다. 가까운 베트남은 최대 후추 수출국이고 인도와 브라질도 그 뒤를 따른다. 이 나라들이 모두 높은 관세를 부과받았다. 높은 관세율을 받은 후추 수출국들 이런 상황을 보면 가격은 좀 오를 수 있을 것 같아 어느 정도 양은 미리 주문했다. 보통 양식당에서는 통후추를 많이 구입해 놓는다. 대신 페퍼밀이라는 후추를 가는 기구를 사용한다. 서양음식에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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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근 유통가격 인상 추진
동국제강이 15일부터 철근 유통가격을 톤당 2~3만 원 인상해 70만 원선을 유지할 계획이다. 1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달중 중 철근 가격을 톤당 2~3만 원 인상하고 10월에도 추가 인상을 검토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15일부터 인천공장 철근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제로 9월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통시장 거래는 60만 원대로 고착화된 상태다. 회사 측은 70만 원을 저점으로 삼고, 가격을 추가 인상해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공장은 1개월 가동중단을 비롯해 가동률을 50%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