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주, 인공지능, 반도체, 로봇, 드론 등 국방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경영역량과 기술역량, 국방적용 및 사업 성과 창출 가능성, 기술의 도전성과 혁신성 등 종합적인 역량에 대한 평가를 거쳐, 2025년에는 총 21개사가 선정됐다.선정 기업은 혁신기업 지정 기간인 5년간 최대 총
한화시스템이 군 저궤도 위성통신을 위한 핵심 우주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섰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지상과 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부품이다. 군용 우주통신에 활용되는 국방 반도체는 일반 산업용 반도체보다 훨씬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요구한다.군 저궤도 위성통신은 통신 음영구역이나
전남 고흥군은 27일 누리호 4호기 성공 발사에 대해 국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국내 우주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민간 중심 우주 인프라 확장 의지를 밝혔다.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첫 발사체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호기'는 이날 오전 1시 13분, 국내 유일의 우주전용 발사장인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한화그룹은 지난 22일 대전 KAIST 유성구 캠퍼스에서 어린이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Lift-off, my NURI 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이 ‘어린이 연구원’으로 참여했으며, 한화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누리호 이야기 강연’, ‘우주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방우주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인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우주반도체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 반도체는 미사일·레이다·군용 통신 등 첨단 무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투자기업인 ㈜케이알에스와 본사 이전 및 투자협약을 20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케이알에스는 레이더 및 증폭기 등 우주·방산 분야 핵심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첨단기술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협약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2023년 2월 우주산업 비전 발표 이후 한화시스템, 우주항공청 등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착실히 구축해 왔다”며 “제주 한화 우주센터 준공 시점에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제주가 민간 우주산업의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협동 SF 퍼즐 어드벤처 게임 ‘오비탈스’를 공식 발표하고, 2026년 닌텐도 스위치2 독점 타이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도쿄 미타카에 본사를 둔 인디 개발사 쉐이프팜의 데뷔작인 ‘오비탈스’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비대칭 멀티플레이에 최적화된 구조를 통해 2인 협동 중심의 경험을 제공한다.플레이어는 우주 정거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치는 탐험가 ‘마키’와 ‘오무라’로 분한다. 특수 도구로 경로를 개척하고, 위험한 소행성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로 우리나라의 우주 역사는 새로 쓰게 된다.우리나라는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의 성공적 개발로 7대 우주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누리호 4차 발사는 정부와 민간이 같이 준비하는 첫 발사 사례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첫걸음이 됐다.누리호는 무게 200톤의 3단 액체연료 발사체다. 1단은 75톤급 엔진 4기, 2단은 75톤급 엔진 1기, 3단은 7톤급 엔진 1기로 구성됐다. 약 2톤의 위성을 고도 600㎞의 저궤도에 진입할 수 있어, 단
국내 기술로 제작된 발사체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에 성공하며 한국의 우주 개발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특히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이 제작한 누리호가 처음으로 우주에 올라간 사례로,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민간 중심 우주 개발 시대’에 진입했음을 확인시켰다.누리호는 27일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하늘로 솟아올랐다. 발사 시각이 예정된 시간보다 18분 늦춰졌지만 이후 비행은 계획대로 매끄럽게 진행됐다.1·2·3단 엔진 연소, 페어링 분리, 위성 분리 과정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이뤄
제주도는 20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투자기업인 ㈜케이알에스와 본사 이전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케이알에스는 레이더 및 증폭기 등 우주·방산 분야 핵심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첨단기술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우수한 인력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 레이더 시스템 개발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레이더 센서 기술을 활용해 재난·안전, 농업, 헬스케어, 교통정보 수집, 자율주행 차량용 센서 등 민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로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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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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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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