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국토교통부 ‘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 공모에 ‘완도 치유의 예술 섬’ 조성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사업은 1980년 완도군 노화읍에 설립되었던 대우병원을 시작으로 4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대우재단과 함께 추진하며, 국·도비, 군비 포함 100억 원과 대우재단의 30억 원 등 총 130억 원이 투입된다. ‘완도 치유의 예술 섬’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개년간 노화권역을 대상으로 조성되며, 5개 사업, 9개 단위 사업을 추진한다.5개 사업은 ▲수준 높은 ‘섬 미술관’ 조성 ▲노화, 보길
매년 6월은 우현 고유섭의 계절이다. 각종 행사가 인천 구석구석에서 열린다. 우현 고유섭은 날이 갈수록 문화계 뿐만 아니라 한국학에서 빛을 발하는 인물이다. 우현의 글을 읽으면 한국인의 미의식의 일면을 알 수 있다.우현은 미술사 집필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철학과 미학 등 동서양 예술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가 지속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디에이치 어린이 미
문경시청년센터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심화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을 위한 철학·예술 기반 성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영화와 삶의 철학: 영화를 활용한 실존주의 철학 프로그램’, △‘인간을 향한 철학의 문장들: 철학자들
수많은 시민과 댄서들이 참여한 제8회 ‘ART PLAYGROUND’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3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거리 버스킹을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 놀이터’로서 댄스 씬에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은퇴한 삼촌 댄서들이 어린 조카 댄서들의
경주시는 지역 문화와 학술,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제37회 경주시문화상’의 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경주시 문화상 올해 수상자로 문화·예술 부문의 정석준 씨, 교육·학술 부
국내 최초의 장애 예술 전시 공간인 ‘갤러리 바다’가 과천시에 문을 열었다.12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안 디엠그룹 지식산업센터에 276㎡ 규모의 상설 전시장 ‘갤러리 바다’를 개관했다.갤러리 바다는 장애인 취업 및 채용 플랫폼 ㈜핀휠과 디엠그룹이 손잡고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대통령실이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 등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세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대통령이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명을 무효화했다.오 부장판사는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KT로 이동한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서며, SKT의 순감 가입자가 47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측은, 지난 4월 2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처음 알려진 이후 전날까지 SKT에서 KT로 이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