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에서 전국 49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종 7곳에 선정되며, 기본소득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입증했으며, 전북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며,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2026년부터 모든 군민에게 매달 15만 원씩 2년간 총 360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되며, 지원 대상은 약 2만 7천여 명의 군민으로, 연간 487억 원, 2년간 총 973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역경제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경제 선순환 구조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대형농기계 지원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콤바인, 트랙터, 이앙기 등 245대의 대형 농기계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안정적인 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대형농기계가 대농 위주로만 지원된다”는 일부 농가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별로 트랙터 1대를
순창군은 총 40억 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농민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전라북도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도내 농지 또는 농업인 주소지와 연접한 타 시·도 농지에서 1,000㎡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올해 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8,853명으로, 지급 방식은 순창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이며, 1인 경영체의 경우 2장, 2인 이상 경영체는 1인당 1장씩 지급되었으며, 각 카드에
순창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창군은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구강건강리더 육성 교육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교실 운영 ▲노인 방문 구강건강 관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군 예산을 자체 확보해 운영하는 임플란트
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팔찌를 제작·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가 길을 잃거나 실종됐을 때,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되는 팔찌에는 환자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 등, 신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각인할 수 있으며,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써지컬 스틸 소재로 제작해, 일상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순창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이며, 별도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한다.이번 행사 참여에 맞춰 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순창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20%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중앙정부의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축제로 10개 부처와 3만개 유통사가 참여하며 국립박물관 무료 개방을 비롯해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축제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정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와 함께 순창군은 행
군민 1인당 향후 2년간 매월 15만원씩 지급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전국 시·도 7곳이 선정됐지만 충북과 제주만 제외돼 홀대론이 제기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충남 청양,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도 단위를 기준으로 보면 충북과 제주를 제외하고 광역지자체당 한 곳씩이 선정됐다.그러나 선정 지역을 살펴보면 탈락한 충북 괴산과
경북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7개군에 선정됐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지역은 △경북 영양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남 남해 등이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2027년간 인구감소지역 7개 군을 선정,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국민주권정부 5대 국정목표에 해당하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오늘날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3세를 넘어섰다. 남성은 80세, 여성은 86세다. 숫자만 보면 우리는 이미 장수 사회에 들어섰다. 그러나 오래 산다는 것이 곧 잘 산다는 의미일까? 진정한 질문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는가’이다.그 답은 멀리 있지 않다. 조지아 캅카스, 이탈리아 사르데냐, 일본 오키나와, 그리고 전라북도 순창 같은 세계의 장수 마을들이 그 해답을 삶으로 보여준다. 이곳 사람들은 특별한 약을 먹거나 첨단 의료기술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의 일상은 소박하고 단순하다. 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 신청을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은 민선8기 순창군 보편적 복지정책의 핵심 사업이며, 대학 생활비와 주거비 등 교육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의 고등교육 기회를 보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순창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지원대상은 순창군 출신 대학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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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달 31일 청사 화단에서 직접 키운 감나무 2그루에서 ‘행복단감’을 수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30㎏ 단감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과 황병철 남구새마을회장, 김태현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안춘태 남구체육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단감을 수확했다. 청사 감나무 2그루는 남구가 지난 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구민의 행복과 남구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다. 특히 나무가 성장해 단감 수확이 가능해지자 남구는 지난 2017년 단감을 수확해 관내 노인복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