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담은 개헌 공약을 18일 발표하자, 국민의힘은 “진정성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국민의힘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후보는 그동안 개헌 문제를 두고 수차례 입장을 번복해왔다”며 “TV토론을 앞두고 개헌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을 의식해 급조한 공약을 내놓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개헌 제안도 결국 국민을 속이기 위한 임시변통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특위는 “이 후보가 20대 대선 당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읍 신례1리 마을에서‘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함께 간부 공무원 및 노동조합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손수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껏 배식한 뒤 설거지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시는 매주 화요일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수차례 참여,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 진행하는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참여는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읍 신례1리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간부 공무원과 노동조합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손수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껏 배식한 뒤 설거지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수차례 참여했으나,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경북 봉화군의 국도변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경찰청은 8일 오후, 봉화군 국도변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상태로, 비상 깜빡이를 켠 채 도로 옆에 정차해 있던 차량에서 발견됐다.조사 결과, A씨는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에서 전당포를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 주변인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년 아르바이트생의 임금을 체불하고 당국의 조사까지 버티던 50대 카페 업주가 체포됐다.30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에 따르면 이 업주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230여만원의 임금을 체불,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특히 당국의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체불 청산 의지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영장판사는 임금 체불 청산 의지가 없고 수사에 비협조적인 피신고인의 강제수사 필요성을 인정,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김삼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비록 경영 악화로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고 해도 책임을 회피하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강제수사를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에서 이례적인 ‘큰절 인사’ 유세를 통해 시민들과 진심으로 마주했다.이날 출근길 유세 현장에서 이상휘 의원과 포항 남·울릉 선대위 관계자들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들에게 수차례 큰절을 올렸다.이 의원은 “이 큰절은 단순한 유세 인사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방식”이라며 “그간 국민의힘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
제주도 한 중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울산 교사들이 또 한 번 깊은 충격에 빠졌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제주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유족은 고인이 최근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 밥도 제대계 먹지 못할 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실제 A씨의 개인 휴대전화에는 올해 3월부터 학생 가족으로부터 수차례 부재중 전화가 남겨져 있었다. 학교나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교사들은 서이초 사건 이후 마련된 교사 보호
유령 법인을 설립하고 상품권을 판매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지난달 17일,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조직의 총괄 수거책인 A씨를 사기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전남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총 20명을 검거, 이 중 1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이들은 유령 법인을 통해 상품권을 거래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조직원들의 계좌를 이용해 수차례 수표 발행을 반복하면서 250억 상당의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9일에는 서울 마포
화천군이 매년 운영 중인 지적 재조사 경계조정 현장 상담실이 분쟁의 소지를 미리 줄여나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하남면 안평리 마을회관에서 현장 상담실을 마련했다. 지적 재조사 지역은 하남면 안평1지구 99필지로, 5만525㎡ 규모다.적극행정의 대표적 사례인 현장 경계협의 민원실은 현황 측량을 토대로 법령에 맞게 조정된 경계와 면적을 토지 소유자 등 이해 관계인에게 설명하고, 소유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계 조정이 되도록 하기 위해 설치됐다.이전까지 수차례 군청 민원부서를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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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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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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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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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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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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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벼락 한판’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진행… 기간 2025년 6월 21일~8월 31일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더운 여름 속촌비치에서 더위 타파를 축복하는 단체 물놀이 ‘속크란’, 화제의 이벤트 ‘수박서리’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놀이마을 광장은 이번에도 바닷가 감성 가득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진행하는 특별한 운동회 △‘물양공세’가 진행된다. 일정 시간마다 거대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특수 연출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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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 정류장, 오영훈 도정 최대 흉물 될라... 도의회 졸속 행정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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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의 핵심인 섬식 정류장이 개통 한 달여가 지났는데도 도민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개통식이 열린 지 사흘 만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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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장수 문순득 축제 ‘2025 문페스타’ 오는 6월 19일 개막
1801년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조선 역사상 가장 긴 표류 여정을 남긴 인물인 신안 우이도 출신 문순득. 그의 놀라운 생애를 기리는 ‘2025 신안국제문페스타’가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우이도, 도초도, 흑산도에서 개최된다.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섬과 바다, 사람과 예술을 잇는 섬 문화 축제로, 섬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 직접 참여해 섬을 배우고 이동하며 경험하는 ‘섬 로드스꼴라’ 프로그램이다. ‘로드스꼴라(Road Sch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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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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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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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균 기준치 초과' 이마트24 얼음 컵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한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충남 아산시 식품 제조 가공업소 '블루파인'이 제조한 이프레소 얼음컵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판매 중단과 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