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5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제39조에 따라, 폭염 시 사업주가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시행됐다. 공사는 이에 발맞춰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시원한 작업환경 조성 ▲응급상
12시간전
우미건설은 맞춤형 AI 챗봇 개발회사인 도슨티와의 협업해 건설 정보 AI '린 GPT'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린 GPT'는 시공, 설계, 안전 등 건설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는 생성형 AI다.우미건설은 '린 GPT'에 건축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공공데이터와 자체데이터를 학습시켜 현장에서 필요한 질문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게 했다. 부서 간·회사 간 협업 비중이 높고, 데이터 형식이 다양해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낮은 건설업의 특수한 요구에 대응한 것이다.실제로 삼성물산의 패브릭
23시간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여수광양항 항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월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노력이 강조되는 가운데, 항만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사는 8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여수광양항 주요 작업 현장을 찾아 음료 트럭을 운영했다. 항만 종사자 누구나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작
경산시는 지난 24일과 25일 2일간 경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건설 분야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설 분야 공무원 청렴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건설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7~9급 직원들로 교육 대상자를 선별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설계프로그램의 활용법과 손실보상 관련 업무, GPS 측량 기능 및 요령 교육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청렴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프로그램 교육은 수준별(
청도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 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고온 현상 속에서 야외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고용노동부의「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따라 진행되었다.청도군은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이행여부 ▲적정 휴식시간 제공여부 ▲온열질환 응급처치 요령 및 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특히, 야외 풀베기, 환경정비 등 폭염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폭염철을 맞아 정수장·하수처리장 등 소속 사업장과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예방과 폭염 발생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목표로 7월 말부터 8월까지 집중 추진된다.특별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이뤄진다.9개 분야 32개 점검 항목에 대해 사업장별 자체 안전점검을 먼저 실시한 후, 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중점 점검 항목은 밀폐공간 작업 시 사전 안전조치 이행 여부,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
고용노동부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지난 19일 택배 화물차량이 후진 도중 차량 후미에 있던 노동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노동자가 11톤 화물차와 하역 장소 사이에 끼이면서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해당 작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특히,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밀양시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30일간 ‘2025년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청년 131명이 참여해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 등 총 50개 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시는 청년들이 낯선 근무 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보건교육을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시 안전재난과 하창구 주무관, 보건위생과 신지혜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안전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 응급처치
동문건설은 최근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안전 대응과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등 강화된 법적 기준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업자 보호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한 현장 사고와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제안이나 공표 수준을 넘어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망 사고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질타한 지 하루 만에, 경찰과 노동 당국이 대전 한솔제지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대전경찰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한솔제지 대전공장과 신탄진공장, 본사를 대상으로 수사관 3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신입 근로자 A씨가 폐지 투입구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경찰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일부 관계자를 입건한 상태다.노동 당국도 수사에 합동으로 참여했다.특히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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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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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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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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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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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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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까지 건설현장 임금·대금 체불접수액 79%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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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도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임금·대금 체불 접수 총 77건 18억6100만 원 가운데 58건 14억8200만 원을 해소했다고 8일 밝혔다. 체불 접수 규모의 약 79%를 해소한 것이다.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4년 1~7월 18건 접수돼 40건이 늘었으며, 도는 건설기계 관련 '소액 체불' 신고와 해소가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체불 금액과 해소 금액 규모는 각각 33억4400만 원, 10억9400만 원 감소했다.올해 7월까지 접수된 체불 77건 중 72건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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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말복 호우' 주말도 우산 챙겨야…9~10일 최고 20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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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삼복 더위 중 마지막 말복인 9일 오전부터 10일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7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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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제습기 설치하던 60대 남성 감전 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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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에서 제습기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감전 사고로 숨졌다. 8일 오전 10시 56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제습기 판매·수리점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에어컨 수리 작업 중 감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제습기 설치 작업을 위해 전기 공구로 벽면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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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채용시장에 해빙의 조짐
취업 시장이 얼어붙었다. 그야말로 ‘역대급 불황’이었다. 채용 규모 축소와 공고 수 감소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났다. 가계 부채도 최고 수준이다. 다행스럽게도, 하반기를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한 비관에 머무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업계 동향과 정책 흐름에 따라 제한적 회복 가능성도 동시에 점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채용 시장은 수치로도, 체감으로도 혹독한 불황이었다. 인크루트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100곳을 포함한 총 897개 기업 중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은 65.6%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도나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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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 ‘이렇게’ 바뀐다!
2025년 하반기 채용시장은 ‘경력 중심’과 ‘디지털 기반’이라는 두 축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신입에게도 실질 경험과 AI 면접 대응력 같은 전략적 준비가 요구되며, 단순 스펙보다 문제 해결 능력과 직무 적응력이 핵심 평가 기준이 되고 있다. 이제 구직자는 경험을 ‘기획’하고, 평가 방식을 이해한 뒤 그에 맞는 언어로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 하반기, 전환의 기로에 서다상반기 채용시장은 통계와 체감 모두 ‘역대급 한파’였다. 2025년 상반기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기업 포함 897개 기업 중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은 65.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