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6~2027년 시행 예정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앞두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착 가맹점 확보에 본격 나섰다.농어촌기본소득은 전 군민에게 매월 지급될 예정이며, 착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에 남해군은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온라인 앱스토어를 통한 가맹점 등록이 필수이지만, 온라인·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8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먼저 오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안」은 청소년 스마트기기 중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조례안에는 맞춤형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이 포함되
눈먼 돈으로 여겨지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사용 기준을 손본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인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8일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계상 의무를 하도급사까지 확대하고 노사가 합의한 항목에 한해 산안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업체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그러나 산안비 사용 의무가 공사 발주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사에만 부여돼 하도급사의 경우 산안비가 부족하거나 미계상되는 사례가 잦았다. 개정안은
포천시가 국방부의 6군단 부지 사용 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불가하며, 연내 반환 약속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11월 6군단 공식 해체 후 국방부와 합의한 2023년 12월 부지 반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2년간 이전 완료를 조건으로 승인한
내년초 새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이 공개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정부는 청사진 마련을 위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를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가공성이 좋아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나, 과도한 폐기물 증가, 일회용품·포장재 등 수명이 짧은 제품의 사용 증가, 환경 잔류 등이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 등 주요국은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요건 도입,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의 시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탈플라스틱
논산소방서는 겨울철 추위가 이어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화목보일러는 장시간 고온 연소가 이뤄지고 연통을 통해 연기가 배출되는 구조여서, 관리가 미흡하면 화재는 물론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전 점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화목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기 ▲3개월 한번 연통 청소 ▲
울산 중구가 국제교류사업을 위해 편성한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사용 목적과 다른 항목을 함께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국제교류도시 방문을 위해 중구가 편성한 예산이 두 차례 부적절하게 사용됐다는 점이 드러났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국제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스마랑시를 방문했다. 올해는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현지를 찾아 약 2180만원을, 2023년에는 3박5일에 약 2140만원을 사
춘천시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재처리용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이 계획은 가을철 실시한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 운영 과정에서 다수의 농가 재처리 용기가 노후되거나 보유가 부족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는 산불감시인력과 마을 이·통장이 지역담당자로 참여해 월 1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제도다.점검 결과 연소 잔재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거나 임시 보관용기가 오래돼 안전 사용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으며 산림과 가까운 농가의 경우 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남지역에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겨울철에도 발병 사례가 이어지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최근 4년간 12월 발생 건수는 2021년 79건, 2022년 96건, 2023년 109건, 2024년에는 192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
더존비즈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Amaranth 10과 WEHAGO 사용 고객사로 나눠 진행되며 연말정산을더존비즈온 AI 서비스 ONE AI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먼저 Amaranth 10 사용 고객사 임직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지역에서 ‘ONE AI로 원하는 답을 찾다’를 주제로 교육이 개최된다. 15일 창원과 성남,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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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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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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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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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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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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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FC 창단 미르스타디움 시설 개선 완료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2026년 1월 4일 창단 예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출범에 대비해, 홈구장으로 활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시설 개선은 프로축구단 운영과 K리그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는 미르스타디움 기존 시설 1층과 3층 약 1790㎡ 규모 공간을 활용해 총 13개실을 전면 개선했으며, 선수단 및 심판 대기실 리모델링, 선수 휴게공간인 클럽하우스 조성, 컨디션 유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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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농협,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에 영농자재 지원
제주 성산일출봉농협은 올해 가을장마와 전국적인 폭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조합원 230명에게 총 93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지원 재원은 지난 9월 발생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원받은 자금 운용 수혜익과 성산일출봉농협 자체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성산일출봉농협 관내호우 피해 면적은 총 365ha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원은 무, 당근 등 주요 월동채소를 비롯해 더덕, 메밀, 콩, 감자, 브로콜리 등 다양한 밭작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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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방한 물품 지원
제주에너지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 29일 ‘혹한기 JECO 에너지온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난방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겨울철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미혼양육모 시설에는 난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컨테이너, 노후주택 거주자 등 난방 시설이 열악한 가구에는 전기요와 보온 기능성 의류 세트를 전달해 혹한기 안전망을 강화했다.특히 물품 지원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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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적 171㎠'...제주서 역대 최고 한우 등심 출하
제주에서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됐다. 30일 축산물 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변철희 농가가 최근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단면적이 171㎠로 측정됐다.이는 전국평균보다 71㎠ 큰 것으로, 역대 제주에서 도축된 한우중 단면적이 가장 넓은 기록이다.이 개체는 도축 후 체중이 525kg, 근내지방도 9, 등지방 두께 5mm, 육량지수 66.91로, 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개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