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제주AX융합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제주AX융합연구실은 제주 지역에 특화된 세 가지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기반 기후테크 ▲소버린 인공지능전환 관광서비스 기술 개발 ▲초저전력 AI 반도체 및 인재양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제주 자연환경과 관광 자산을 AI와 접목해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AI 기반 실용 기술을 제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 기반을 마련한다. ETRI는 저궤도 위성 및 6G 이동통신 등
‘2천만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AI 플랫폼 기반의 신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전략책임자로 신민균 전 카카오 수석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 CSO는 2017년 카카오벤처스의 전신인 케이큐브벤처스 공동대표, 2018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에서 AI와 블록체인 등 카카오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2022년 카카오 전략기획그룹 그룹장을 맡는 등, 업계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힌다. 신 CSO는 직속 조직으로 ‘AI 비즈니스 그룹’을 구성해 신사업 발굴에
구글이 인공지능 검색을 대폭 강화하며,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과 '딥서치', AI 기반 비즈니스 통화 기능을 추가한다. 16일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AI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미나이 2.5 프로'는 복잡한 추론, 수학 문제 해결, 코딩 지원까지 가능하며, 사용자는 기본 어시스턴트와 프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또한, '딥서치' 기능도 확대된다. 해당 기능은 백그라운드에서 수백 개의 관련 검색을 수행해 보다 정밀하고 출
티맥스소프트가 서울 삼성동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프레임워크 전략’을 제시하는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연하고 민첩한 차세대 시스템에 필요한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와 그 도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고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티맥스소프트의 프레임워크 기술과 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단순 마이그레이션이 아닌, 구조적인 현대화 전략의 해법이 될 프레임워크 솔루
토털 IT 서비스 기업 HNIX는 ‘고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디지털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CI를 공개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새 비전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IT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가치로는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통한 가치 창출
대구지역 기업들이 해외 출장 관련 개선 사항으로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충'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기업 445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출장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해외 출장 환경 개선 과제 1순위로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대’를 꼽았고, 이어'비자 발급 및 출입국 절차 간소화', '인천국제공항 연계 교통 개선', '현지 비즈니스 통역 및 가이드 지원' 등이다.국
서울 강서구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해외 바이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구는 이번 엑스포에 ‘강서구 기업관’을 운영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이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구글이 인공지능을 앞세운 것이 알파벳의 2분기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관련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의 발언을 23일 IT매체 더 버지가 조명했다.알파벳의 2분기 매출은 964억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구글 서치 부문 매출만 541억달러를 기록했다. 피차이 CEO는 "AI가 비즈니스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AI 오버뷰와 AI 모드 같은 기능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자본 지출도 100억달러 증가한
청소년 비즈니스 마인드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2025 BizTone 캠프’가 이틀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열렸다.이번 캠프는 대전 대신고, 동아마이스터고, 서대전고가 참여한 가운데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 및 창업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비즈니스 관점에서 고객의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사업화와 연계시킨다는 의미에서 ‘BizTone’이라 캠프명을 정했다.BizTone 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 문제 해결 능력, 도전 정신, 팀워크와 협업 능력 등을
OK저축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과 결제 인프라를 접목한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OK금융그룹 계열사가 활발히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우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OK저축은행은 자체 개발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오는 25일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는 청주 사직신도시 중 사업속도가 가장 앞선 사직 1구역 현장으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4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2개 동, 총 2271세대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45㎡ 1538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다. 타입별로는 △59㎡A 114세대 △59㎡B 96세대 △84㎡A 357세대 △84㎡B 10세대 △84㎡C 295세대 △84㎡D 422세대 △99㎡A 42세대 △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4곳 중 첫 통과 사례
시흥 거모2초·평택 고덕8초 신설도 확정
경기도교육청이 ‘이공계 과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사례가 나왔다.
24일 도교육청은 ‘2025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시흥과학고 신설’ 안건이 통과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24일 수해를 입은 오송읍의 애호박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청주시 농업정책국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총사업비 54억3000만원을 들여 청남대 구 장비 창고에서 제1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약 330m 구간에 40인승의 모노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말 준공 및 정식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모노레일이 완공되면 고령자와 임신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청남대가 모두를 위한 공간이자 국민관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