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25일 학기 초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심각한 우울, 불안, 관계 갈등을 겪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마음편한 안심등교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3~4월 학기 초 골든타임을 타깃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서 ‘마음건강 체크 주간’을 필수적으로 의무화한다는 구상이다.김 후보는 "학교별로 촘촘히 조직된 ‘마음건강 전담 지원팀’이 체크 주간 동안 상주하며 미세한 고위기 징후를 발견 즉시 판별해 내는 프로세스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또 "위험군으로 판별된 학생이 즉시 심리 상담과 맞춤 치료를 받을
제주지역 전세버스업이 단체관광 수요 감소와 고유가 충격이 겹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전세버스업의 경영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단체관광 의존도가 높은 연관 업종의 매출과 고용 위축으로 파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제1호 이슈브리프 '유가급등:관광위기의 서막-제주지역 전세버스업 영향과 일자리정책 방향' 연구보고서를 펴냈다.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전세버스업은 수요의 약 90%를 관광객 운송에 의존하는 구조다. 내륙 지역처럼 통근.통학 등 고정 수요가 적다는 취약성이 있다.여기
충남 당진시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추가 지원은 올해 초 배정된 국가 예산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상담이 절실한 시민들에게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서비스 단가는 상담사 자격에 따라 1회당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원으로 책정했으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50%까지 차등 적용한다. 특히 자립준비
전교조 제주지부는 4일 제주도교육감 선거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고의숙 후보의 제주도교육감 당선을 환영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주 교육의 중심에 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교조는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마음껏 가르칠 수 없었던 교사의 어려움, 경쟁과 불안 속에서 자신의 색깔을 빛내지 못했던 학생의 바람,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도 안심하지 못하는 학부모의 걱정. 그 목소리들은 사라진 적이 없었다"며 "다만 너무 오래 주변에 머물러 있었을 뿐이다. 가장 작은 이야기까지 놓치지 않는 제주교육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교육감의 자리는
송문석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제주교육 대전환 핵심공약 세부과제로 '제주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발표하고, “학교 혼자 아이를 책임지게 하지 않고, 교사 혼자 모든 문제를 떠안게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아이들의 어려움은 학습 부진 하나로 오지 않는다”며 “정서 불안, 가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돌봄 공백, 지역 격차, 다문화 적응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모든 아이의 학습권을 지키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송 후보는 우선 교육복지를 일부 학생에 대한 선별 지원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둔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구는 올해 총 1,154억 원을 투입해 2만 629개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문화예술, 청년 일자리 활성화 ▲AI 미래인재 양성 ▲지역상생 기반 일자리 확대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서초형 일자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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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간부공무원이 앞장서는 ‘청렴실천 다짐대회’개최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10일, 구청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도약을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조직 내 8대 개선 과제들을 공유하고,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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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교육감 당선인, 현 시기 충남교육은 교체가 아닌, 혁신과 계승
 제19대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이병도 당선인은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에서 ‘충남교육 교체가 아닌, 혁신과 계승의 시기’로 새로운 충남교육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 미래교육 준비위원회 인수위원, 전문위원, 정책위원, 실무위원 등 총 45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당선인은 가장 먼저 모든 교육 정책의 초점을 ‘아이들’에 둘 것을 강조했다.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가 새로운 충남교육 출발의 원동력이 되어 도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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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충북 현안 해결 대정부 세일즈”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청주국제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등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해 취임 전부터 중앙정부 설득에 나선다.신 당선인은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다음 주 김민석 총리, 고위직과 만남을 약속해 놓은 상태”라며 “취임 전이라 조심스럽지만 앞으로 할 일이 많은 만큼 선제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언론 보도에 비해 다소 지연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동안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며 “공항공사는 현재 사장 공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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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 충남상업경진대회’ 개최, 도내 18개 상업계고 332명 참가
충남교육청은 11일 상업 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제28회 충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33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전공 실무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종목 특성을 고려하여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두 곳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경진 종목은 총 13개 분야로 구성됐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사적자원관리(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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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민단체, “중대산업사고 잇따르는데, 정부와 지자체는 어디에 있는가”
충북 시민단체가 최근 잇따른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화재를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2주일 사이에 3건의 화학물질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며 “하루가 멀다하고 안전사고가 반복되지만, 이에 대해 투명한 원인규명과 구체적인 재발방지도 없고 책임 인정과 사과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산업 공정에서 사용하는 수백종의 유해화학물질은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도, 이른바 ‘영업비밀’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노동자와 지역주민들이 어떤 위험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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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한상호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제주 출신 한상호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엔지니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 책임엔지니어는 선박 공기윤활 시스템과 액화석유가스 화물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돼 오는 23일 시상식에 상을 받는다.그는 서귀포시 천지동 출신으로 광양초, 아라중, 대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2021년에는 친환경 LPG 연료공급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대한조선학회의 ‘우암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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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글로벌 존재감…25년 연속 세계 증류수 판매 1위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중 하나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는 영국 현지 주류전문매체가 선정하는 판매 기록 1위에 25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의 소주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소주 수출 통합 브랜드 ‘진로’가 지난 9일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진로는 상자당 9리터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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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경찰학교서 50대 직원 예초 작업 이후 숨진 채 발견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50대 직원이 예초 작업 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쯤 중앙경찰학교 샤워실 탈의실에서 무기계약직 직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으로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A 씨는 이날 4시간가량 예초기 작업을 한 뒤 오후 3시20분쯤 동료에게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한 뒤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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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결박하고 삼단봉 폭행 3인조 강도 중형 선고
충북 진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을 삼단봉으로 폭행하고 결박한 3인조 강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는 17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0년, 공범 2명에게 징역 8년과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들을 결박한 상태에서 금고 비밀번호를 말하라고 겁박하면서 삼단봉으로 가격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다”며 “피해자들은 극도의 공포와 불안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범행을 계획적으로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하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A씨 등은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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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실태조사⋯“경영 최대 애로사항은 자금난”
충북 청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절반 이상이 경영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확보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는 17일 지역 내 사회적협동조합과 자활기업 등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사회적경제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 결과 현장 기업들이 느끼는 가장 큰 걸림돌은 재정적 한계였다.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53.8%가 ‘자금 확보’를 꼽았다. 이어 판로 확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