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말까지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시기 등을 고려하면 의원입법 방식이 유력하다.과기정통부는 일단 전기통신사업법 명칭을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통신 서비스 및 기반에 관한 법률’로 변경할 계획인데,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율 규제에 들어가고 기존 통신 산업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간통신사업자에게만 부여하던 보편적 역무를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전기통
울산문화방송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발견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보전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을 30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울산MBC-TV를 통해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1970년과 1971년 각각 12월에 발견돼 ‘크리스마스의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천전리 암각화와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에 있는 유일한 국보이자 국내에서도 암각화 중에서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돼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50여년 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처음 발견한 문명대 동국대 교수팀의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대해 예견했다. 그는 24일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4 화상 인터뷰를 통해 "AI가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더 잘할 것"이라며 고용을 쓸모없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일론 머스크는 AI가 모든 일을 대체할 것이라는 암울한 미래 그림을 제시했다. 그는 "결국 AI가 모든 면에서 인간보다 뛰어나게 될 것"이라며, "인간은 기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가 기정사실인 만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 간담회를 갖고 "5.18정신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올해로 4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날의 기억에서 아직도 고통받고 계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는 우리가 말로 다할 수 없는 아픔을 같이 느끼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5.18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이 명명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정신, 바로 그 자체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과 성취를 떠받치고 있는 보편적 가치 중에
양산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산시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에는 경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교사로 나서 대입 방향을 분석하고 개인별 적성과 성적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컨설팅은 1:1 맞춤형으로, 1인당 40분간 진행됐다.이번 1차 컨설팅에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동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주 개최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공연장,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맞춤형 문화예술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2024년 상반기분 8억 6000만원을 지역 출신 대학생 474명에게 지급 완료하며 보편적 복지정책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올해로 시행 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장학금 수혜 여부와 상관없이 관내 학생들에게 1년에 최대 200만원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년에 400만원, 4년간 총 160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매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순창
화순군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를 5월 31일 오전 9시 30분 화순 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세계유산으로써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해 내는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될 전망이다.군에서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천불천탑의 신비가 있는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종합학술용역에 돌입, 이번 학술대회도
동북아역사재단이 온라인 독도교육 강화에 나섰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올해부터 독도교육 사업을 온라인 교육으로 강화, 개편하고 ‘NAHF 아카데미’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NAHF 아카데미’는 영상 교육 자료,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공개해 학습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재단은 교육 접근성을 강화한 보편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매월 동북아 역사 현안 과 에 관한 독도 교육 영상과 카드 뉴스 등 웹 콘텐츠를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준비를 진행하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요구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제 공은 다시 서울시의회로 넘어 왔다.이런 가운데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학생인권의 가치를 정치적 이유로 훼손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며 조 교육감의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요구 부결을 국민의힘에 촉구했다.앞서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6일 야당의 반발 속에 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를 강행했다. 이를 두고 시의회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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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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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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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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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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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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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내일 전국 대부분 비/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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