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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연말을 앞두고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운영 체계 개편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신청 대상 연령을 대폭 넓혀 비교적 젊은 직원까지 포함시킨 것이 특징으로, 비용 효율화와 함께 조직의 세대 교체를 동시에 추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2월 15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근속 요건을 충족한 관리직과 일반 직원, 특정 직군을 아우른다. 구체적으로는 부지점장급 이상 가운데 근속 15년 이상이면서 1967년 이후 출생한 직원,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고 1
대구지역 오피스텔 건립 때 적용하던 발코니 외측 창호 금지 및 문턱 높이 제한 등 규제가 사라진다. 대구시는 지역 건축 경기 활성화 및 건축 설계 자율성 강화를 위해 ‘대구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기준’을 폐지한다고 30일 밝혔다. 규제가 건축 설계의 유연성을 제한하고, 고층 건축물의 추락사고 위험 및 강우·강설에 의한 비산 먼지 유입 등으로 거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가능하도록 건축 기준을 개정하자 무분별한 발코니 설치를 막고자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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