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청소 현장 근로자의 작업안전 확보와 관광지 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생활쓰레기 수거차량 10대 중 5대를 저상형 청소차로 새롭게 도입한다. 새로운 차량은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됐다.이번에 도입한 저상형 청소차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체 중간부에 수거원이 쉽게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짧은 거리의 수거 작업 시 승·하차가 용이하고, 차량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위험한 작업 방식 없이도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보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미국 공연장에서 유명 기업인의 불륜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현장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공연 도중 중년 커플이 서로를 안고 무대를 바라보는 장면이 전광판에 등장했다. 관객석을 비추던 현장 카메라가 이들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었다.영상 속에서 한 중년 남성은 여성의 뒤에 서서 백허그를 하며 공연을 즐기고 있었고, 여성 역시 남성의 팔을 감싸안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
울산 도심 한복판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이 리어카를 끌고 도로 위를 이동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법상 손수레는 차로 분류돼 인도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중구 남외동 일대. 도로 갓길을 따라 폐지를 가득 실은 리어카 두대가 줄지어 이동하고 있었다. 리어카에는 골판지와 빈 상자, 폐지더미 등이 높이 쌓여있었다. 차량들은 이들을 피해 속도를 줄이거나 차선을 변경해 주행했다. 이 과정에서 뒤따르던 차가 경적을 울리거나, 우회전 하려던 차량이 리어카 뒤에 멈춰서는 아슬아슬한
고양시는 지난 16일 고양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중 발생한 임홍렬 시의원의 건강 이상과 관련해 18일 "시의회의 '회의 강행'이라는 주장은 사실관계가 명백히 왜곡됐다"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앞서 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회의 도중 임홍열 시의원이 쓰러졌음에도 회의를 중단하지 않고 강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고양시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어 "의원이 쓰러진 직후 회의는 즉시 정회됐고 응급조치와 병원 이송이 모두 마무리된 뒤에 회의를 재개한 것"이라며 응급 상황을 무시하고 회의를 강행했다는 주장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진행하며 “우리 코칭스태프가 정한 선수 선발 최우선 조건은 ‘현재 경기력’이다. 대표팀은 준비된 선수에게 기회가 가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라는 표현을 종종 썼다. 뛰는 무대나 선수의 이름값 보다는 ‘지금의 폼’이 선발의 기준이어야 한다는 소신이었다.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후에도 같은 맥락의 발언이 나왔다. 그는 예선 일정을 마무리하던 6월10일 쿠웨이트전 후 “앞으로 1년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선이 열리는 내년 6월, 어떤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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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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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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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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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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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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