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대통령이 국회 입법권을 무시하고 상식을 위배하면 바로 그 권력의 주체인 국민들이 대통령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역 4번 출구에서 열린 야당·시민사회 공동 해병대원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의 거부권을 비판했다.이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명백하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경고했다. ‘이대로는 견딜 수 없다, 당신들의 국정 운영 기조는 바꾸어야 한다, 더 이상 국민의 뜻에 어긋나지 말라’ 경고하지 않았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연금 개혁을 21대 국회 끝나기 전에 타결짓자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연금 개혁 관련해서 논란이 있다. 연금 개혁은 우리 사회 최대의 과제이기도 하고, 윤석열 정권이 개혁 과제로 내세운 주요 국가 정책 과제다. 제가 어제 국민연금 문제를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말고 신속하게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그동안에 여야는 상당 부분 이견을 좁혀 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득 대체율만 합의하면 연금 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헌법과 국회법 그리고 국민의 뜻에 따라서 다수결 원리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면서 법대로 신속하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서 갑론을박이 많은 것 같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이고, 그리고 기준으로는 헌법과 국회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노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또 국정을 책임지는 주체는 정부와 여당이다. 타협을 시도하고 조정을 해 보되, 타협이 되지 않으면, 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연금개혁의 본질적 목표는 국가가 노후소득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가가 지급을 약속한 연금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국민연금법에 명문화하면서 동시에 모수개혁법안도 처리하면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달력으로 보면 21대 국회, 22대 국회가 구분된다만 정치권의 책임은 21대, 22대와 아무 관련이 없다. 국회가 국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연금 개혁을 신속
㈜더원썸이 상록 포레스트 핸드볼 선수단에게 새로운 유니폼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강경진 ㈜더원썸 대표는 지난 3일 상록 포레스트 핸드볼팀을 방문해 직접 유니폼을 전달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강 대표는 핸드볼 선수단을 지도하는 이미영 감독의 소개로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전달식에는 핸드볼팀을 대표해 4명의 선수가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강 대표는 “핸드볼 선수들을 직접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핸드볼팀에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약속했다.김선정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유니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저출생문제는 존속의 문제이므로 보다 "근본적인, 거국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면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협의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출생률이 낮은 나라, 국가 소멸 위기 첫 번째 나라, 대한민국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의 존속의 문제이다. 최근 거론되는 저출생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다. 좀 기가 막힌 이야기들이 몇 가지
창업일보 뉴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면 국민이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주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국민들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1일, 서울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다면 그 책임을 국민들이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한 ”대통령이 거부하면 아무리 압도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국민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절충안으로 거론돼온 소득대체율 44%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꼭 해야 할 일인데 시간은 없으니 불가피하게 민주당이 다 양보하겠다”며 “여당이 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고 전두환 전 대통령 호를 딴 합천군 합천읍 일해 공원을 찾아 “독재자 호를 군민이 이용하는 공원에 사용하는 것은 상식과 멀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이날 합천이 고향인 같은 당 차규근 당선인,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군민운동본부 회원 등과 함께 일해공원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낭독했다.조 대표는 “전두환 씨는 5·18 광주 학살 주범이다”며 “반란과 내란수괴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국민에게 사과하기는커녕 죽는 날까지 변명만 늘어놓았다”며 “이런 독재자의 호가 공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즉각 공포하고, 이를 출발점으로 국정 기조를 전면 전환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민심을 거역한 권력 남용은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며 국민의 인내심을 또다시 시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의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 통합이다. 당선될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겠지만, 당선된 후에는 전 국민을 대표해야 되는 것이 바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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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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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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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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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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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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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관세척 실시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0일 상수도 관세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상수도 관세척은 2022~2023년에 시행한 ‘함양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설치된 ‘함양읍 ~ 수동면’ 관세척 인프라 구간 중, 함양읍 본백마을 ~ 사근교 구간을 우선 세척할 예정이다.해당 구간은 매설 후 26년 이상 지난 총길이 2,665m의 노후 상수도관으로 사업비 1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관세척 작업 중에는 단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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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개최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개최와 함께 공모 요강을 공개하고 수상의 주인공을 찾는 여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공모 주제는 명품&분청으로 오랜기간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며 상품적 가치와 브랜드 밸류를 인정받는 고급품을 일컫는 단어인 ‘명품’과 ‘분청’을 조합해 수준 높은 작품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접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실물 접수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1인 1작품 출품이 가능하다.이번 공모전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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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시정 주요 현장 점검 나서
홍태용 김해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은 28일까지 총 19개소에 걸쳐 재난 안전, 주요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특히, 지난 달 ‘시민과의 값진 대화’에서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 현장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민원 해결의 속도감을 높일 전망이다.7일 첫 번째 일정으로 홍 시장은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안동물류센터,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동부권역의 주요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인프라 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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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정선군이 로컬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캠페인의 주요 테마인 교육관광, 아웃도어 활동과 지역문화 체험을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8일 민둥산역에서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박광일 한국철도공사 민둥산관리역장, 최진아 정선군 관광두레 맹글장 대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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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공감e가득’ 공모 최종 선정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가 주관한 ‘2024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공모’에 ‘사고 안고 달리는 전동휠체어 VR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협력·해결하는 것을 골자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63건의 과제가 접수됐고, 이중에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사고 안고 달리는 전동휠체어 VR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은 동구가 ㈜지엔아이씨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