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가 지급받지 못해 소멸시효가 지난 휴면보험금이 올해 6월 말 기준 323억5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약 16억 원 증가한 규모다. 외국인력 확대에 따라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의 가입·지급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권리자가 찾아가지 못한 보험금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6월 말 기준 소멸시효가 지난 보험금은 5만4572건, 323억5700만 원이었다.휴면보험금은
경북 포항 한 금속주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8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인근 금속주조 공장에서 기계를 정비 중이던 30대 남성 A씨가 기계의 상부와 하부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공장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 북구가 전국 최초의 노동역사관인 ‘울산노동역사관1987’의 공립박물관 등록을 추진한다. 노동자가 많은 지역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그동안 수집한 20만여점의 노동 관련 자료를 전문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서다. 동구와 더불어 공립박물관이 없는 북구의 박물관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문을 연 울산노동역사관1987은 현재 상설·기획전시 등을 운영하며 사실상 박물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273명이 방문해 2024년 6682명보다 이용객도 8.84%늘었다. 울산
울산의 한 공공주택지구 공사 현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작업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전 8시9분께 울산다운2지구 A-5블록 공공주택 조성공사 현장에서 A씨가 경사면 위쪽에 주차돼 있다가 밀려 내려온 포터 차량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도로변에서 예초작업을 하고 있었다.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은 사고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다예기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취약 사업장에 대한 집중 감독에 나선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23일까지 4주간 ‘추석명절 체불전수 감독’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감독은 접수된 임금체불 사건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을 직접 찾아 신고되지 않은 체불까지 선제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건설업, 숙박·음식점업 등 체불 취약 업종과 신고사건 접수·진행 중으로 같은 피해를 입은 노동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1,749개 사업장을
핵심 요약●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받은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가 2022년 4,290명에서 2025년 3,192명으로 1,098명 감소했다.●같은 기간 50인 미만 지원 사업장은 2,400곳에서 1,613곳으로 줄었지만 50인 이상 지원 인원은 3,704명에서 4,506명으로 증가했다.●전체 지원 인원은 7,994명에서 7,698명으로 3.7% 감소했다. 박해철 의원은 정년과 연금 수급 사이 소득 공백이 큰 영세사업장에 지원을 더 두텁게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정년 뒤에도 고령자를 계속 고용한 기업에 지급하는 장려금이 50인 미
충북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취약노동자 산업안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노동자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청·장년 노동자가 다수 근무하는 생활환경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충주 시내버스 정비사업소 2곳에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한데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협의회는 생활환경 쓰레기 수거업체 5곳의 현장 노동자 150여명에게 안전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열악한 새벽 근무
17일 오후 3시 15분, 충남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34번 국도 도로포장 공사 현장. 47세 일용직 노동자가 다른 차량에 신호를 주고 있었다. 70대 운전자가 몰던 타이어 롤러가 후진했고, 그를 보지 못한 채 그대로 역과했다. 동료들이 사람이 롤러에 깔렸다고 신고했지만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숨져 있었다.신호수는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배치되는 자리다. 그 자리에 선 사람이 정작 중장비에 깔려 죽었다. 중장비 후진 시에는 후방 경보음과 후방 카메라, 별도 유도자 배치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 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다음 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재계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노동당국이 사고 원인과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가운데 과거에도 같은 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회사의 안전관리 체계와 경영진의 대응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18일 고용노동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9분께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환풍기 설치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40대 노동자 A씨가 약 7.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A씨는
조선업 호황을 맞은 HD현대중공업이 노사 현안에서는 첩첩산중에 놓였다. 올해 들어 노동자 5명이 숨진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약 난항에 따른 노동조합 파업이 시작됐고, 사내하청 노동자의 원청교섭 요구까지 겹치면서 노사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3일 금속노조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대재해를 규탄하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8시24분께 동구 한우리회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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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 중간선거 전 10만달러를 다시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윌 미드는 비트코인 일간 차트가 강세 지속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윌 미드는 현재 차트 구조를 교과서적인 하이 앤드 타이트 플래그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월 남은 기간 횡보한 뒤 10월에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이 전망이 맞으려면 비트코인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큰 폭으로 올라야 한다. 다음 미국 연방 총선거는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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