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천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스피드트랙과 아티스틱 종목에서 우수한
충북 제천시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15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 주재로 국장 및 직속기관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통령배 이스포츠대회, 2025 아시아 롤러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추진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역점사업 발굴
충북 출신 롤러 선수들이 제20회 아시아 롤러 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3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 7명은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강병호는 남자 주니어 5000m 포인트 결선에서 7분12초666의 기록과 2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만m 제외 경기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권세진·이태희는 여자 주니어 5000m 포인트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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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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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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