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조병옥 군수 주재로 ‘위험성평가 조치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담당 부서장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장별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발굴 위험 요소에 대한 조치 현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점검해 각 현장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또한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주요 중대재해 사례와 관련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
충북 음성군이 22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담당 부서장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성평가 조치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험성 평가’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해 위험 요소를 중대성 및 가능성 기준으로 수치화한 후, 기준 점수 이상 위험 요소에 대한 조치를 통해 허용 가능한 단계까지 점수를 낮추는 과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군 관리 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기관에 위탁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닭강정 브랜드 강정천하가 10평 내외의 소형 점포 모델과 실질적인 본사 지원을 앞세워 불황기 소자본 창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란한 마케팅보다 가맹점주의 손익을 먼저 보는 담백한 운영 철학으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이 정도면 해볼 만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핵심은 작지만 강한 구조다. 7~10평 소형 점포로도 충분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홀을 과감히 덜어내고 배달·포장 중심으로 설계했다.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를 낮추는 대신 회전율과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점포 보증금과 인테리어를 포함한 전체 창업비용은 약 7천만~8천
무인창업 전문기업 러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제로영 무인제로스토어가 체계적인 본사 물류 시스템 구축과 함께 가맹비 조정 정책을 시행하며 무인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러스는 새 정책을 통해 20호점까지 가맹비를 기존 5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조정하며, 가맹비 인하와 함께 본사가 운영하는 물류·배송 일괄 체계를 강화해 가맹점주의 초기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낮출 계획이다.관계자는 “단순히 가맹비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무인사업 구조를 만들기 어렵다”며, “제로영 무인제로
홍콩 금융당국이 은행 암호화폐 보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현지 금융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홍콩 금융관리국은 은행 암호화폐 보유에 대한 자본 요건을 완화하는 초안 문서를 공개하고 내년 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초안은 발행자가 적절한 리스크 관리 조치를 취할 경우 은행 자본 요건을 낮추는 방향으로 규제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홍콩은 암호화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 환경을 완화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스테이블코인에 대
이재명 대통령은 배우자 상속세 적용 기준을 완화해 사실상 세금을 낮춰주는 방안과 관련해 “제가 대선 때에도 공약한 바 있는 만큼 이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해 보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속세 완화와 관련된 질의에서 이같이 답변했다.이 대통령은 “일반적인 상속세를 낮추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배우자 공제 5억 원, 일괄 공제 5억 원을 더해 10억 원이 넘으면 세금을 내야 한다. 어느 날 집주인이 사망하고 배우자와 자식이 남았는데 집이 10억 원을 넘
정부가 최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요건을 현행 집값의 90%에서 70%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제도가 강화되면 보증 가입이 어려운 전세 계약이 늘어나고, 이 과정에서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갈등이나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최근 몇 년간 전국 곳곳에서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피해가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바 있다. 임차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생활 기반이 흔들리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세보증 가입은 사실상 전세 계약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
충북 진천군은 지역 장미 재배 농가에 양액 냉각기를 도입해 고온기 생육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장미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기업 세수 농업인 환원 사업’을 통해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과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수경재배용 양액 냉각기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양액 냉각기는 장미의 뿌리 등 온도에 민감한 부분을 집중 냉방해 생장부 온도를 낮추는 기술로, 기존 온실 전체 냉방 방식보다 경제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다. 여름철 35℃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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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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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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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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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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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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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 교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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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육장실에서 각각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첫 공모로 선발된 교사 위원은 지원청별로 초중등학교와 특수교사 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은 지원청별로 강북은 총 40명, 강남은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교사 위원 합류로 위원회는 학교장, 교사,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돼 다각적인 시각에서 심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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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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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은 1일 편상훈 원장이 제10대 원장으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안이 의결된 뒤 선임 절차를 거쳐 확정된 것이다. 편 원장은 9대 원장에 이어 연속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10대 원장 임기는 내년 9월30일까지다. 이사회는 그가 지난 임기 동안 정책연구 실적과 경영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정부 표창을 수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울산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최고 등급인 ‘가’를 달성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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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후회한다" XRP, 폭발적 급등 임박…고래 매집 눈길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드 알트코인 고든이 XRP의 다음 가격 움직임이 빠르고 공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는 최근 엑스 게시물에서 XRP의 상승세가 곧 시작될 것이며, 투자자들이 이 순간을 놓치면 급등 후 추격 매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든의 이번 주장은 XRP가 최근 30일 동안3달러 아래에서 큰 가격 변동 없이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XRP가 7월 고점인 3.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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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 중등교사 153명 선발…5년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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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를 포함해 총 153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계획과 결원 현황을 종합 반영한 결과로 지난 5월 사전예고 인원인 85명보다 56명이 늘었다. 지난해보다도 49명이 늘어나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올해 교원 수급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교권 수급 안정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공립학교는 27과목에서 총 141명을 선발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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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주차장에 국가유공 주차구역 설치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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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시행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선주차면 설치를 앞두고, 실제 공간 확보와 운영 방안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국가유공자 예우의 필요성에는 십분 공감하지만, 이미 포화 상태인 공영주차장 현실과 맞물리면서 자칫 역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올해 상반기 조례를 공포하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동구가 필요할 경우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할 수 있고, 위반시 이동을 권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