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기슭에 자리 잡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5억원을 들여 신축한 트리하우스 2채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거실‧침실이 분리된 통나무집 형태의 트리하우스는 울창한 수목 속 경사지에 들어서 실내에서 보면 나무 위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전면 통창 구조로 설계돼 울창한 수풀림과 탁 트인 자연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1채당 최대 6명이 머물 수 있고, 하루 이용료는 12만원이다.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조병
대전 대덕구가 청사 내 상설 문학 공간 ‘호연재의 뜰’을 조성, 제막식을 했다. ‘호연재의 뜰’은 역사인물 선양사업을 상시 접점 공간인 구청사로 확장해 김호연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대덕구는 본청 카페 공간을 활용해 문학 전시와 열람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직원과 방문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서가는 ‘호연재의 뜰 안에서 자라는 대덕의 뿌리와 문학의 나무’를 주제로 꾸며졌다. 김호연재의 대표 시 구절을 캘리그래피로 연출하고 작품집과 지역 작가들의 도서를 배치해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형상화했다.
서귀포시는 2026년 ‘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원녹지분야에 총 2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 중인 나무심기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600만 그루 나무 심기’ 정책에 연계해 서귀포시가 설정한 250만 그루 식재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한 실행 계획이다.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권 주변 도시숲을 확충하고, 혁신도시공원 내 도시바람길숲 보완사업을 비롯해 학교숲, 생활밀착형 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다
찬바람 부는 겨울, 따뜻한 아랫목을 만들어주는 화목보일러는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평생 일군 보금자리를 잃는 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딱 세 가지만 당부드립니다. 첫째, 나무 땔감은 보일러와 멀리 두십시오. 보일러 입구에 나무를 쌓아두면 불티가 튀어 순식간에 불이 붙습니다. 땔감은 보일러와 어른의 두 걸음 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하셔야 안전합니다. 둘째, 연통은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주십시오. 연통 안에 검은 그을음이 쌓이면 불길이 역류하거나 연통 자체가 타오
화제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최근에야 봤다. 드라마는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제주도를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별하게 풀어내며, 주인공의 성장 과정,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 지역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때로는 눈물짓기도 하고, 때로는 웃으면서 참 재미있게 봤다. 그 수많은 장면 중에서 나를 붙잡는 장면이 하나 있다. 아버지에게 늘 최고이고, 뭐든지 다 잘하는 딸 금명. 그런 금명에게 한 번도 화를 낸 적 없던 아버지 관식, 아내 애숙에게 화를 내는 딸을 보고 단호하게 이름만을 부르며 나무
요즘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굿즈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액막이 북어’이다. 물론 실제 북어가 아니라 뜨개, 인형, 나무, 도자기 등 다양한 소재로 귀엽게 제작된 모형이지만, 전통방식대로 도톰한 실타래에 매달린 모습은 그대로이다. MZ세대는 이 오래되면서도 새로운 전통을 즐겁게 친구들과 나누며, ‘힙 트래디션’ 콘텐츠로서 전통을 향유한다.액막이의 전통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삶과 함께해 왔다. ‘액’은 사고와 질병, 전염병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행을 뜻하는 말로, 선조들은 이를 귀신과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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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 나무 심긴 한 개의 원형화단경쟁이 필요 없는 독립된 공간에서두 팔을 쭉쭉 뻗으며 삶의 터를 다진다둥그런 연못에는 초대된 새들 앉아몇 모금 목 적시고 솔숲으로 날아가떨어진 솔방울 쪼며 구애가를 부른다언제나 누구든지 환영하는 달빛공원공들인 정성 읽고 모난 맘 털어내고벤치에 몸 기대고선 은빛 파동 즐긴다지복산동에 위치한 근린공원이다. 인도와 공원의 높낮이가 거의 없다. 볼수록 빠져드는 공원이다. 진입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달빛공원 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이곳을 들어서는 순간 달빛을 만날 것이라는 유치한 상상을 하다 나도
1일전
어느새 모든 잎이 떨어지고 발가벗은 나무 위에 쌓인 눈을 보니 이런 문장이 떠올랐다. “모진 비바람에도 끄떡 않던 아름드리나무들이, 꿋꿋하게 고집스럽기만 하던 그 소나무들이 눈이 내려 덮이면 꺾이게 된다. 가지 끝에 사뿐사뿐 내려 쌓이는 그 가볍고 하얀 눈에 꺾이고 마는 것이다.” 이전에 읽은 법정스님의 책 『무소유』에 나오는 말이다. 내 안에도 굳은 땅처럼 단단하게 뭉쳐 있는 마음들이 몇 있다. 미움과 후회 같은 것들이다. 먼지를 털어내듯 훌쩍 걷어내고 싶지만, 물때처럼 꾸덕한 고집으로 자리 잡은 마음들. 때로는 타인보다 내가 나
2026년 디지털자산 시장은 기회의 땅일까, 벼랑 끝일까. 최근 흐름을 관찰해 보면 시장의 온도는 극과 극이다. 특히 리플은 비트코인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주'를 준비하는 모양새인 반면, 비트코인은 80만달러라는 장밋빛 전망과 '시대의 종말'이라는 경고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비트코인 시장이 거대한 사상 검증의 시간을 맞이했다.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는 여전히 강력한 상승을 외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비트코인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특히 1월 조정장과 대규모 청산 사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6년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울산종갓집도서관 독서회는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새싹 독서회 △성인 대상 나무 독서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진달래 독서회로 나뉘어 운영된다.독서회 활동은 오는 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도서관에 모여 진행된다.선정 도서와 관련된 주제로 토론 및 독후활동을 펼치는 형식이다.각 독서회의 정원은 25명이다.중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회원 모집은 중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중구 구립도서관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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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독단적 합당 추진…민주당 일부 최고위원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 일부 최고위원들이 23일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반발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강득구·이언주·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 논의가 최고위원에게 사전 공유되지 않은 채 진행됐다"며 "당원들에게 진상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통합을 말하려면 과정부터 민주적이어야 한다"며 "정 대표의 일방적 합당 추진은 독단적이며,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낼 수 없는 구조는 비민주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최고위원회의는 논의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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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주시민교육의 미래를 논하다...시민참여 공론장 열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민 공론장이 열렸다.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2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단체,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주시민교육의 법·제도적 쟁점과 지역 차원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공론장은 민주시민교육 법제화 동향을 공유하고, 광명 지역 민주시민교육의 강점과 한계, 정책적 과제를 시민의 관점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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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은 23일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협약기관과 함께 협의체 회의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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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는 지난 22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6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해 추진한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감사 △토양보존 환경정화활동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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