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ERP 플랫폼을 개발하는 캠프파이어 소프트웨어가 3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악셀이 주도하고, 와이콤비네이터, 파운데이션캐피털, 캐피털49 및 여러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캠프파이어는 AI를 활용해 재무 데이터를 빠르게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라클 넷스위트 같은 대형 ERP 시스템을 사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원자력학회, ‘2025 ANS 연례대회에 참여해 우리 원자력 R&D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ANS는 미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고,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원자력 강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체코에 수출한 원전 모델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앞다투어 유치에 나서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 관련 한수원이 개발하고
앱토스가 온체인 실물자산 규모 5억4000만달러를 돌파하며 퍼블릭 블록체인 중 상위 3위권에 진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앱토스는 셸비, 아베, 비트와이즈, 위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등에 업고 RWA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총예치자산도 지난해 여름 저점 대비 크게 증가하며 13억달러를 넘겼다.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유입과 주요 프로토콜들이 제공하는 유동성 인센티브 정책이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리조트 운영 기업 모나용평이 46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한다.20일 공시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0%로 설정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일은 오는 2030년 6월 27일이다.이번 사채 발행에 키움증권이 26억원, 미래에셋증권이 10억원, NH투자증권이 6억원, KB증권이 4억원을 각각 투자한다.이 교환사채는 모나용평이 보유한 기명식 보통주 81만4447주와 교환할 수 있다. 교환 대상 자기주식은 총 발행 주식의 1.7% 규모
가정간편식 전문기업 푸드나무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푸드나무는 보통주 485만4368주를 신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가액은 1주당 2060원이며, 총 발행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최대주주인 온힐파트너스에 전량 배정된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 7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30억원으로 나뉜다. 운영자금은 주로 영업활동에 필요한 물품대금 및 기타 운전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채무상
14일 낮 12시 22분 영덕군 북쪽 21㎞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발생 위치는 북위 36.60도, 동경 129.35도로 발생 깊이는 12㎞다.이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Ⅲ으로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특히 고층 건물 실내에서는 더욱 큰 진동이 느껴진다. 영덕지역에 직접적인 피해신고는 없는 걸로 알려졌다.기상청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KISCO홀딩스와 자회사인 한국철강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259억원 규모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KISCO홀딩스는 주당 1000원, 한국철강은 주당 400원을 오는 7월 4일 지급할 예정이다.5일 공시에 따르면 KISCO홀딩스는 126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4.2%, 총 배당금액은 126억2946만원이다. KISCO홀딩스 주주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000원을 받는다.철근·단조강·파이프를 생산하는 KISCO홀딩스 자회사 한국철강도 이날 공시를 통해 132억4389만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이자 방산·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 약 50억원 규모 소방장비를 납품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납품에는 방화복, 공기호흡기, 헬멧, 장갑 등 주요 개인보호장비를 포함한 총 66종, 1만1563점이 포함되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최신 특수 장비도 함께 공급된다.전기차 화재 시 차량 하부 배터리 열 폭주를 차단하는 ‘이동식 침수조’도 포함됐다. 이 장비는 전기차 화재 대응 최종 단계에 적용되는 최신 설루션으로, 2인 1조 기준으로 약 1
금속탱크 및 저장용기 제조업체 엔케이가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 엔케이는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한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해지 사유는 계약 기간 만료이며, 해지 예정일은 6월 19일이다. 해지 전 신탁계약 기간은 2022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10월 18일까지로 설정돼 있었다. 해지 전 기준 엔케이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은 총 보통주 938만3209주로, 전체 발행주식 대비 11.9% 수준이다. 이 중 320만1817주는 신탁계약을 통해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자기자본 43.4% 규모인 226억원을 투자해 항공기 운항훈련장비를 도입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226억원 규모 운항훈련장비 도입을 위한 시설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이번 투자는 항공기 운항훈련장비 확보를 위한 것이다. 하나은행 최초고시 환율을 적용해 투자금액을 산정했다. 회사 측은 “향후 진행 과정에서 투자금액과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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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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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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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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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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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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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상법 개정안이 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이 조기 대선을 거쳐 탄생한 이재명 정부 출범 꼭 한 달 만에 야당의 협조까지 받아 되살아났다.상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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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수사·기소 분리 이견 없어 ... 자업자득”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며 고강도 검찰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민생안정을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부동산 문제에 관련 “최근의 대출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하는 등 집값 안정 대책이 지속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후 국정운영 기조를 소상히 밝혔다.이 대통령은 우선 권력기관 개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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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인천 반대 목소리에도 李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적정”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해양수산부 이전지로 부산이 적정하다”고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히자 관련 지자체간 반응이 엇갈렸다.부산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나 대전과 세종, 인천은 거듭 반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념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부산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면 멀수록 심각하다.”고 운을 뗐다.이어 “충북, 세종은 수도권에서 출근도 할 수 있고 호남, 영남, 강원도, 경북보다 낫다”며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균형발전을 위해서 대전·세종·충남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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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운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완공 후 3개월째 개관 지연 왜?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영운동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200억원 규모의 '영우리 생활문화 어울림센터'가 공사를 마친 지 3개월이 넘도록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영운동 179-1번지 일원 옛 영운정수장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영운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물을 지난 3월 완공했으나 운영을 맡을 사회적협동조합 내부 분쟁으로 정식 개관이 미뤄지고 있다.이 센터는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 마을 부엌,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공동작업장,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생활문화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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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강원대병원, 마재우 신임 사무국장 임명
강원대학교병원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마재우 사무국장을 지난 1일 임명했다.신임 마재우 사무국장은 용문고 졸업 후,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석사를 마치고 2006년 병원에 입사 후 기획조정실, 총무과, 진료행정과, 물류관리과, 감사실 등 병원의 여러 중책을 맡아 업무를 수행했다. 마재우 사무국장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신임 마재우 사무국장은 “경영상황이 어려운 환경에서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며, “병원이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행정과 경영관리 부서의 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