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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어제 철도연 본원 2동 중강당에서 궤도토목분야 연구개발성과와 기술로드맵을 발표하는 ‘RailTech 2025’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발표회는 ‘초고속 철도 인프라의 비전과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400kph 고속철도 운영을 위한 인프라 기술과 지속가능한 철도 인프라 기술 등 철도 핵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한국철도건설협회, 한국철도학회,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주요 국비로 전년보다 2,970억 원 증가한 8,80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교통·환경·해양·문화유산·생활SOC 등 핵심 분야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확보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국가철도사업으로, 광역·고속철도 인프라 예산이 대규모로 반영됐다. 국토교통부 국가철도사업으로 총 8,336억 원이 반영돼, 전년 대비 3,117억 원 증가하며 최근 3년 중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각자 사측과의 교섭에서 이견을 보이며 오는 11·12일 총파업을 잇달아 예고했다. 이동 수요가 많은 연말 기차와 서울 지하철 교통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일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대한 마지막 경고"라며 임금 교섭에서 핵심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1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 성과급 정상화 ▲ 고속철도 통합 ▲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특히 기본급
‘KTX-이음’ 중앙선 18회‧동해선 6회 운행…이용객 편의 크게 향상지역 접근성 한 층 강화… 관광수요 견인·지역사회 발전 견인 고속철도 ‘KTX-이음’으로 서울~부산·강릉~부산간이 3시간대 주파, 이용액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을 본격 투입, 중부·동해안 권역 3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예매는 12월 16일부터 가능하다.중앙선은 최근 안동~영천 구간 신호시스템 개량이
정부가 고속철도인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먼저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한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선다.계획대로 통합이 이뤄질 경우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만에, 고속철도는 SRT가 2016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10년만에 합쳐지게 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연말을 맞은 울산 시민들이 잇따른 파업 여파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 급식 공백에 이어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예고까지 겹치면서 생활 불편과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교섭이 난항을 겪자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한다. 특히 기본급 80%를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는 현 임금 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8월 경북 청도 무궁화호
울산시가 고령자 교통복지 확대와 도시철도·광역철도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5대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5대 정책은 노인 교통복지 정책 확대,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확대, 울산역 출발 광역철도 건설, 태화강역 고속철도 기능 강화, 부울경 통합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현행 만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춘다. 대상자는 기존 6만5000명에서 11만5000명으로 약 2배 늘어난다. 이용 횟수
제주~전남 해저터널 건립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전남 해남군은 12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하는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과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과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전남도를 비롯해 해남·완도군은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지난 9월 개통하면서 제주~전남 해저터널 건립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28일, 내년 예정된 3G·LTE 주파수 재할당과 관련해 “5G 설비투자 의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해민 의원실에 제출한 법률자문 결과를 근거로 한 입장이다.이 의원은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통신사들의 5G 설비투자 부진과 품질 저하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내년 재할당 주파수에 5G 설비투자 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특히 농어촌, 고속철도, 실내 등 취약지역에서 5G 품질
울산이 내년도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앞두고, 사활을 건 노선 반영전에 돌입했다. 국가철도망은 단순한 교통 편익을 넘어 향후 수십 년간 산업 지형과 물류 흐름, 나아가 국가 경제 구조까지 재편하는 핵심 국가 전략이다.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다.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추진의 첫 관문이다.울산시가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한 노선은 울산~전주 고속철도를 포함해 고속철도 2개, 일반철도 2개, 광역철도 4개 등 총 8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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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충북 음성군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면 소재 식음료 전문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지난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경주김씨 승지공종회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종회는 202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2일에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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