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중심은 어디인가?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시청이 있는 행정의 중심을 말한다면 구월동일 수 있고, 시민들의 유동 인구와 상업 활동을 기준으로 하면 부평역 일대를 떠올릴 수 있다. 글로벌 도시의 미래를 상징하는 신흥 중심이라면 송도 컨벤시아 일대를 말할 수 있으며, 역사와 기억의 중심을 꼽는다면 신포동 개항장을 떠올리게 된다.반면 서울의 중심은 비교적 명확하다. 광화문과 종로를 축으로 한 역사적 중심과 강남역·삼성동을 중심으로 한 현대적 중심이 공존하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서울이라는 도시의 ‘심장’하면 직관적으로 광화문...
경남지역 가뭄 지원을 위해 이동하던 인천 소방대원들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탁송차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화해 전기차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미추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 소속 대원 2명은 12일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물탱크차를 운용해 자원집결지로 이동하던 중 오전 6시 20분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상에서 탁송차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대원들은 약 2㎞ 전방에서 검은 연기를 확인하고 현장에 접근했다. 당시 탁송차 하부 엔진 부근에서 불길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인천 제물포문화원은 지난 11일 김찬진 제물포구청장과 조장환 제물포문화원장, 이사진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문화원 출범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제물포문화원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조장환 문화원장은 “새로운 이름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 반대에 나서 전국에서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공익 제보 창구를 운영한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는 12일 보도자료를 내 “의료영리화를 주장하고 내란을 옹호한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대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횓의 취업 심사가 지난달 27일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24일로 보류했다”며 “공공의료기관인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의료민영화론자를 임명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벌이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노조는 “대한적십자사 본부지부와 보건의료산업노조
지난달 인천의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변동이 없었다.12일 경인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7월 인천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17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이 늘었으나 15세 이상 인구가 275만8,000명으로 4만7,000명이나 증가함으로써 고용률은 63.0%로 0.4%p 떨어졌다.고용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71.2%로 1.2%p 하락했고 여자는 55.0%로 0.5%p 상승했다.인천의 7월 고용률 63.0%는 전국 평균 63.3%보다 0.3%p 낮은
최근 주택공급 확대를 둘러싼 논의에서 재개발·재건축의 공급효과를 낮게 평가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정비사업은 사업기간이 길어 당장의 공급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뒤 다시 짓기 때문에 실제 늘어나는 주택 수도 많지 않다는 것이다.그러나 정말 그렇게만 볼 수 있을까. 정비사업의 공급효과를 판단하려면 몇 세대가 더 늘어나는지만 계산할 것이 아니라, 무엇을 주택공급으로 볼 것인지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재개발·재건축의 공급효과를 단순히 늘어나는 세대수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한지가 이 글에서 짚어볼 문제다.보통
인천 젊은 작가 디어유나 기획초대전 '숲에서 우주까지-하나의 입자가 이루는 거대한 울림'이 11일 갤러리 벨라에서 23일 까지 전시된다. 어둠 속 먼지처럼 유영하던 생각과 고뇌의 파편들이 응축되어, 마침내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는 ‘나’라는 고유한 존재를 빚어낸다.'숲에서 우주까지'는 한 인간의 작은 숨결이 거대한 우주적 빛으로 변모해 가는 환희의 여정이다. 작가는 "광활한 우주 속 차가운 가스와 먼지 입자들이 서로를 끌어당겨 아름다운 성운을 이루듯, 인간의 삶 역시 이와 참으로 닮아 있다"라며 일상의 자잘한 흔적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만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 확산, 자치시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광산구와 산단 기업 간 소통 정례화를 제안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지난 14일 광주산학융합원에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규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광주광역본부장, 양오열 경영자협의회장 및 주요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광산구는 빛그린산단 입주기업의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소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제주 아파트와 관련, 도내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오영훈 전 지사 보좌진의 금품수수와 향응 접대 의혹, 그리고 문대림 국회의원과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시행사 전직 임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에 앞서 효성해링턴 범죄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아파트 시행사 대표 A씨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오 전 지사의 보좌관과 비서관 등 2명에게 2021년부터 2
제주의 바다를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것.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여름날의 일상이지만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일이다.지난 13일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청년 장애인들과 함께 제주 무장애여행 팸투어가 진행됐다.이날 팸투어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참여해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제주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구이를 맛보고,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아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참가자들의 기대가 컸던 일
농협상호금융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넘어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과 금융서비스를 바꾸는 전사적 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3일 ‘AI 확산 워크숍’을 열고 범농협 AI 도입 방향과 상호금융 업무에 특화된 AX 추진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농협상호금융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이번 광복절 연휴 3일간 경남 전역에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는 비가 내렸으나 거제·통영을 비롯한 남해안에는 물폭탄 수준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인명·재산피해가 잇따랐다.극한호우 여파로 발생한 산사태가 인근 아파트 저층을 덮치는가 하면 도로 곳곳이 유실되고 물에 잠겨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거제 124.5㎜·통영 97.4㎜…기상 관측 이래 1시간 강수량 신기록 경남 남해안 일원에는 이날 새벽 기록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거제에는 이날 오전 1시 32분부터 1시간 동안 124.5㎜의 극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제니가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의 헤드라이너 무대에 오르며 올해 글로벌 페스티벌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7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메세와 16일 오사카 만박기념공원에서 열린 ‘서머 소닉 2026’ 무대에 잇달아 출연했다.올해 25주년을 맞은 ‘서머 소닉’에는 제니를 비롯해 스트록스, 자미로콰이(Jamiroq
대구시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세대 스스로 정책결정과 추진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청년 특보에 박성민을 선발하고 8월 10일자로 임명했다.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인 신임 박성민 청년특보는 영남대학교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 대통령
대구 달성군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화원 권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원 권역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의 유아 100명과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빛을 잇다, 1945의 용기, 우리가 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미니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내밀며 광복의 의미를 전했다.특히 아이들이 일제히 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나라사랑 플래시몹’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IBK기업은행이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진행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6-여름편’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밀양시는 14일 미르아이병원과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새 수탁기관을 통해 안정적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계약은 기존 수탁기관의 운영 중단에 따른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공백 없이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정적인 산후 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신규 수탁기관 모집 절차를 진행해 미르아이병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미르아이병원은 시설 및 인력 인계와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시작할 예정
제주의 바다를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것.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여름날의 일상이지만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일이다.지난 13일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청년 장애인들과 함께 제주 무장애여행 팸투어가 진행됐다.이날 팸투어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참여해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제주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구이를 맛보고,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아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참가자들의 기대가 컸던 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만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 확산, 자치시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광산구와 산단 기업 간 소통 정례화를 제안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지난 14일 광주산학융합원에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규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광주광역본부장, 양오열 경영자협의회장 및 주요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광산구는 빛그린산단 입주기업의
부천시는 8월 1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와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광복의 역사를 잇다,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역사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는 데 의미를 뒀다. 이에 기념영상과 재현극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
담양군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돌아보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되새기는 체험형 보훈 교육 프로그램 ‘담보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담보특공대’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보훈 시설과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 선열들의 발자취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들은 고하 송진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을 찾아 그의 삶과 독립운동 활동을 알아보고, 평화예술광장 현충탑에서는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하며 국가를 위
파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인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의 명칭을 ‘문산청소년센터’로 변경했다.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의 ‘청소년수련관’이 수련·체육 중심의 기능적 이미지를 강하게 주면서,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복합적 기능을 충분히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하에 추진됐다.‘문산청소년센터’는 연간 16만 8천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문화예술·미디어 등 창작활동의 거점으로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