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제2차 외국인 주민 단체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 회의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대한고려인협회, 인천고려인엄마들단체, 인천중국교민협회, 인
창녕군은 지난달 26일 창녕군계절근로자고용주협의회 사무실에서 창녕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일균 기자
경주지역 외국인·다문화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경주시가 정착 지원 정책 전반을 손질하고 있다. 교육·일자리·상담·가족 돌봄 전 분야에 걸친 지원 체계를 확장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의 정주 여건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경주지역 다문화 가구원은 6827명이며, 외국국적동포·고려인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은 2만698명으로 전체 인구의 9.7%를 차지했다. 경북에서는 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으로, 기업·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경주시는
인천 연수구는 내년 2월까지 초·중학교 외국인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연수구에 사는 외국인 학생과 보호자의 예방접종 과정에서 언어장벽으로 겪는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경주시가 경북도 외국인정책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 전반에서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주시는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규모,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 운영과 관련 지원 조례 시행 등 제도적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외
영천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외국인 증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당 평가는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시·군별 외국인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공유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다.평가는 ▲지역 비자사업 추진 실적 ▲주민등록인구 대비 체류 외국인 비율 ▲외국인 친화사업 추진 실적 ▲한국어 교육 참석 외국인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루어졌으며, 영천시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서의 높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외국인 증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지역특화
봉화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지난 11월 2026년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유치 신청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283개 농가에 총 12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봉화군은 지난 201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해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 2025년 918명 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또한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도 현재 4개국 5개 지역으로 확대하며
새마을재단이 농촌 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새마을정신과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 농촌의 근로현장에서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발전 과정 속에서 형성된 협동·근면·자조의
K콘텐츠 열풍이 확산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지가 서울 중심에서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도가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부상하며 외국인 관광 회복세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2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외래관광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율은 올해 1분기 8.9%, 2분기 9.0%, 3분기 10.5%로 분기마다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방문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보다 0.6%포인트 높아지며 회복 흐름을 분명히 했다.시도별 방문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기간 중 방문한 지역을 설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교육감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운영 현황 점검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과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면담 자리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교육문화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전남교육청은 주요 과제로 ▲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배경과 운영 취지 ▲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운영 성과와 학교 현장의 변화 ▲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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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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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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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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