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합보안 플랫폼전문기업 페스카로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페스카로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5,500원으로 확정하고,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1,4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3.6조 원으로 높은 청약 열기를 기록했다.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을 주축으로 설립된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전문기업이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토스뱅크는 지난 14일,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는 토스뱅크가 지난 9월 IT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개설한 정보보호 핵심인재 양성 과정으로,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금융산업에 특화된 보안 기술과 금융 이해를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국제 표준 보안인증을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AI X 소프트웨이브 2025’ 개막식에서 진행한 ‘제4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SW부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전성학 연구소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력 및 글로벌 경쟁력 기반 보안 기술 리더십 강화로 국가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SW부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전 연구소장은 AI·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기술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인공지능산업협회와 협력해 페르소나에이아이가 개발한 AI 모델 ‘AI MODS I v1.0’에 대해 국내 최초로 ‘AI 보안 시험’을 수행하고 성적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TTA는 올해 7월을 기점으로 ‘AI 보안 시험서비스’를 개시하고, AI 보안 분야 기술 교류 및 시험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9월 KAII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AI 기술의 광범위한 확산에 따라 AI 모델 자체의 신뢰성 및 보안성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기업의 AI 전환 및 AI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선다.이를 위해 한수원은 2028년까지 총 100개 중소기업 및 전문 인력 300명을 AI 프런티어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AI 지원 프로젝트, ‘AI 프런티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 프로그램은 ▲AI 특화교육 ▲전문 기관을 통한 기업 AI 역량 진단 및 AX 로드맵 수립 ▲AI 솔루션 구축까지 이어지는 3단계 종합 지원 체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AI 특화교육은 AI 기초 소양
중국의 대규모언어모델 딥시크-R1이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25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독립 테스트에 따르면, 딥시크-R1은 특정 정치적 단어가 포함된 요청을 받았을 때 보안이 취약한 코드를 생성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50개의 코딩 과제를 여러 보안 카테고리로 나누고, 121개의 트리거 단어를 조합해 총 3만250개의 테스트를 진행했다.테스트 결과, 정치적으로
세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AI 지원 전략을 하나의 국가 전략으로 묶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이달 중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AI 관련 기술·인프라·제도·국제경쟁력 전반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이다.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범국가 AI 기반 대전환, 국제 AI 기본사회 기여를 3대 정책축으로 삼았다.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는 ▲AI 기술·모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난 14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울산정보보호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전한 디지털 전환, 함께 만드는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주제로, 울산시에서 주최하는 WAVE 2025 행사와 함께 열렸다.행사는 공공기관, AI·보안기업, 학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보안 이슈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지난 13일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KISA, 한국과학기술원, 울산경찰청 등 공공·학계
KAI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K-AI Day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의 에이전틱 AI 스페셜라이제이션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초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에이전틱 AI 스페셜라이제이션까지 확보함으로써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에이전틱 AI 스페셜라이제이션은 AWS가 운영하는 파트너 역량 인증 프로그램 ‘AWS AI 컴피턴시’ 내에 새롭게 개설된 인증이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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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품질 향상..제주시,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 실시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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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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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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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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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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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18일 울산서 송년 공연 
‘천상의 목소리’, ‘세계 3대 소년합창단’ 등으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 특별기획공연을 한다.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만7천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를 시작으로 헨델의 ‘기쁨의 찬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 고전 클래식 명곡을 무대에 올린다.여기에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 밤’, 프란츠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피에르 피아폰트의 ‘징글벨’ 등의 캐럴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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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회의지구 BI,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울산국제회의지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5’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재단은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울산 지역 MICE 산업 기반 강화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BI 개발도 세부사업 중 하나였으며, 이번 수상은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울산국제회의지구 BI’는 단순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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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 아동정책 영향 평가서 ‘우수 지자체’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의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해당 결과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7월22일부터 8월22일까지 전국 224개 광역·기초지자체의 아동 관련 자치법규와 계획,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7개를 선정했다.중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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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BNK경남은행,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협약 
울산 울주군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이 지난 12일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6개월 내 혼인신고 예정이거나 신고일 2년 이내인 신혼부부에게 최대 2억원을 8년간 대출해주고 이자 중 연 2%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기존에는 NH농협은행 4개 지점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BNK경남은행에서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울주군이 사업 홍보와 대상자 모집·선정·추천, 사업비 집행 등을 맡고, BNK경남은행이 대출 심사와 실행 등 업무를 지원한다.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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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업무보고, 국정 점검 아닌 정치 쇼”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 과정에서 종합편성채널과 야권 출신 공공기관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다.국민의힘은 해당 업무보고가 국정 점검이 아닌 정치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장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처의 현안과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점검해야 할 업무보고가 대통령의 편 가르기와 권력 과시 무대로 활용됐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거론하며 “종편 채널을 향한 대통령의 발언은 방송에 대한 통제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