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고 있는데 왜 저러나. 저렇게 할 필요가 없지 않나”. 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사법부 압박’을 두고 답답하다는 듯이 한 말이다. 유 전 사무총장처럼 선거운동에 집중해야 할 대선 국면에 사법부 공세에 에너지를 분산하는 민주당에 의아심을 갖는 사람이 적지않다. 민주당은 과반 의석을 앞세워 사법부 관련 법안들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허위사실공표죄 요건에서 ‘행위’ 부분을 삭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다. 현행법은 출마자의 출생지·가족관계·직업·경력·재산·행위 등에 관해
카카오가 메신저 카카오톡의 폭력적 극단주의 콘텐츠를 금지하는 내용의 정책을 16일부터 시행한다. 디지털 공간에서 폭력적 극단주의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테러 예비, 음모, 선동, 선전 행위와 폭력적 극단주의 콘텐츠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운영정책에 신설해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국제기구 등에서 테러 조직으로 분류된 알카에다, 탈레반, 하마스 등의 단체에 대한 찬양이나 지지, 홍보 행위, 폭력적 극단주의를 선전·미화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번 정책 개정은
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집중호우 때 낙동강 중·상류 인근 폐수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등을 점검, 오·폐수 무단 방류 및 사업장 내 오염물질 유출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 첨단장비를 활용해 오존 생성에 영향을 주는 휘발성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의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도 집중 확인한다.점검은 이달 1단계 사전 홍보를 시작으로 2단계 환경오염 행위 집중 점검, 3단계 소규모 사업장 기술 지원으로 나눠
울진군은 기온상승과 함께 야외활동 및 산림휴양 인구 증가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집중단속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 없이 입목 벌채·굴취 또는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농경지 조성·진입로 개설 등 불법 산림 형질변경 행위 등이다.울진군은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산림보호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소유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
양양군은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자체 감찰반을 편성하고 오는 6월 18일까지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강화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소속 공무원들의 사건·사고 등을 방지하고 더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현장 위주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직기강 점검 대상은 양양군 전 부서로 읍·면, 직속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이 포함된다.주요 점검사항은 △복무소홀, 직무해태 일하는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 △공무원 공직기강 해이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 △공직자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 행위 △민원처리
대구시가 보건소 등에서 근무 중인 지역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복무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대구시는 20일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공중보건의사 복무 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현재 대구시와 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서 근무 중인 의과 7명, 치과 8명, 한의과 9명 등 총 24명의 공중보건의사다. 점검에선 근무지 이탈, 근태 관리, 근무복 착용, 근무 중 영리 행위 및 부당이득 취득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영리 행위 등 적발 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취소한다. 이와 함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보건지소
서울시는 지난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설계공모 과정에서 심사위원과의 사전 접촉을 시도한 업체를 즉시 탈락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설계공모에서는 총 5개 업체가 2차 심사대상에 올랐으며, 서울시는 불공정행위 신고제를 통해 한 업체가 심사위원과의 접촉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 의견에 따라 해당 업체를 심사대상에 제외하기로 했다.서울시는 공정한 설계공모 문화 정착을 위해 사전접촉 금지 및 불공정 행위 신고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가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
관세청이 국내 환전소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행위 환전업체 61개 사를 적발하고 업무 정지 등 엄정 제재 조치를 했다.관세청은 국내 총 1409개 환전업체 중에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7개 사를 선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61개 환전업체에서 불법 행위를 적발해 업무 정지, 과태료 부과, 범칙 조사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13일 전했다.이번 단속은 최근 환전업체들이 불법 환전, 가상자산을 악용한 환치기 송금·영수 등의 불법 행위를 통해 탈세, 자금 세탁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자발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
중부뉴스통신 =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서대문구청의 예산 집행 관련 위법·부당 행위 및 구의회 의정활동 방해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공식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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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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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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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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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공공배달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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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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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대구 등 8곳, 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협력
전남 목포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협의회에는 목포시를 포함해 광주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순천시까지 8개 지자체가 참여한다.이들 지자체는 각 지역에 남은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출범 당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추진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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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부터 보험까지, 청춘의 첫 금융은 신한 ‘처음크루’로~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슈퍼SOL에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2030 고객 대상 금융상품을 한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처음크루는 주요 금융상품 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회 초년생 시기의 2030 세대 고객들이 계획적인 금융 생활을 시작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그룹 차원에서 연계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플랫폼은 ▲청년 처음적금·슈퍼SOL 통장 ▲처음 신용·체크카드 ▲처음 ISA ▲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주요 그룹사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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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대 교수 해임처분 취소소송 취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대학교의 교수직 해임 결정에 불복해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을 취하했다.조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전종민 변호사는 16일 "서울행정법원에 계류 중이던 서울대 교수 해임처분 취소 소송을 금일 오전 취하했다"고 밝혔다.전 변호사는 "조 전 대표는 청탁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서울대 교수직 해임처분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지만, 어차피 돌아가지 않을 교수직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취하했다"고 설명했다.조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서울대의 교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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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상급 그라피티 아티스트 ‘무사71’, ‘해리본즈’ 시흥 상상누리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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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유럽 정상급 스페인 그라피티 아티스트들이 경기도 시흥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오는 21일 작품전시회를 연다.이와 함께 시흥시에서 적극 추진하는 자원재활용을 홍보하기 위해 상상누리팀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그라피티 에코백을 만드는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21일 한-스페인 디자인업체인 꼰미고꼰띠고에 따르면 유럽에서 최고 여성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무사71과 괴짜스럽고 자기 주장이 강한 헨리본즈가 콜라보를 이뤄 여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라피티는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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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단 태양광 활성화'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에서 ‘산단 태양광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