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국비가 전년 대비 4억 3,600만 원 증가한 총 120억 원 규모로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청정해역 ‘인천 앞바다’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 : 98억 112억 120억인천시는 이번에 추가 확보한 예산을 옹진군 서해5도 도서지역 및 주변 해역 정화활동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서해5도는 지리적 특성상 외국 기인 해양쓰레기 유입량이 많고, 광범위한 해역에서 수거한 폐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1월 25일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글로벌 해양질서의 불확실성과 한국 해양안보의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2025 해양안보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KMI를 비롯해 △제주평화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전략연구소 △해군대학 총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해양안보 공동학술세미나는 글로벌 해양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학술·정책 논의의 장이다.개회식에서 조정
여수해양경찰서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주변 경계 강화와 함께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해상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을 전면 차단 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7일 오전 1시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예정이다. 이에 여수해경은 발사대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
울진해양경찰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게 성어기를 앞두고 어족자원 보호와 공정한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대게조업을 집중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특히, 수산업법 상 대게통발조업 금지구역 내 불법포획 행위와 수산자원관리법 상 ‘동경131도 30분 서쪽 해역’ 대게 조업 금지기간 내 불법포획 행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울진해경은 해상 순찰, 육상 지도·점검을 병행해 위반행위를 철저히 적발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여수해양경찰서는 “수출용 패류 생산 해역인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미국 식품의약국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내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유·도선, 어선 등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미국, 유럽연합 등 패류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관리 기준을 이행하기 위한 한국패류위생계획에 따른 것이며, 선박에서 발생하는 분뇨, 쓰레기 등 폐기물의 적
경남도는 겨울철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경남도는 기상청 예보를 근거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3개월간, 남해안 해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일시적 한파가 발생해 수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 양식어류가 폐사할 가능성을 우려한다.도는 저수온 폐사 발생 때 보험금이 나오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저수온 특약에 가입하도록 양식 어민들에게 권고한다.또 돔류·쥐치류 등 저수온에 약한 어류를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저수온 특보 발령 때 재난지원금을 받고 양식어류를
태안해양경찰서는 연안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통개항 해역을 야간 출입통제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2025년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출입 통제는 통개항 해역의 위험 지형으로 인한 반복적인 사고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실제 이 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총 7건의 연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있었다. 태안해경은 출입통제구역 지정을 위해 통개항 해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지역 주민 및 관계 기관의 의견 수렴 과정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선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제주도는 지난 17일 도청 환경마루에서 기상청,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어선안전조업국, 대한적십자사, 행정시 관계부서 등과 ‘겨울철 어선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해상 기상의 급변성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초동 대응 단계의 정보공유 체계 개선, 기관별 대응기구 가동 기준 정립, 재난현장 총괄조정 역할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했다.특히 원거리 조업 해역
여수해양경찰서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주변 경계 강화와 함께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해상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을 전면 차단 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01시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앞서 발사대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향 해역 내 선박진입 차단 및 우회조치 등 해상안전통제에 나선다.해상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와 누리호 비행 항로 상에 있는 해역으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안 지역 수색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목포해경은 최근 제주와 포항 일대 해안에서 케타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잇따라 발견된 데 따라 국정원, 군부대, 세관, 경찰, 지자체 등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즉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안가 일대 집중 수색을 했다.해경은 관내 8개 지자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해·육상 수색 범위를 확대하는 등 연안 해역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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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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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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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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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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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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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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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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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광지 일원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귀포시는 최근 새연교, 거린사슴 전망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일원에서 화기소지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약 300명 정도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 관련 퀴즈를 통해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과 스마트산림재난앱, 소각 과태료 등 안내했다.시는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 산불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물 설치, 산림과 산림인접지 거주 주민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 및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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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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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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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재학생 폭로에 교수직 사임 “성적 수치감 느끼게 한 점 반성”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12월 13일 팝핀현준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논란에 대해 교수로서 사과와 입장을 전한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팝핀현준은 먼저 학생들에게 사과한다며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