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민주당과 민노총이 추진하는 '정년 숫자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에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정년 숫자 변경은 이미 60세 정년에 가까워진 기성세대에 유리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법적 정년 연장은 청년세대의 일자리와 급여, 직급, 직무를 빼앗는 것이라는 얘기다.한 전 대표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해 지금보다 더 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연속 출석한 가운데,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폭로성 증언이 나오며 양측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1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만찬 당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거론하며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이에 윤 전 대통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윤 전 대통령은 “국군의날을 맞아 군 수뇌부와 식사한 자리였을 뿐”이라며 “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2월 펴낸 자신의 책 와 최근 페이스북과 각종 매체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계엄으로 재판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반발이 이어지자 재반박에 나섰다.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을 거론함 "김민석 의원이 작년 9월 '윤대통령이 계엄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을 때 우리당이 말도 안된다며 반발했던 것과 비슷하다. 그런데 저는 그때 국민의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현재 출마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수 논객 조갑제 전 대표가 선거판이 열리면 한 전 대표가 파격적인 곳에 출마해야 한다는 조언을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한테만 이렇게 다들 던지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다. 농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황이 바뀔 수 있는데 너무 성급하게 얘기한느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저는 그때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제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1일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비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감기 환자를 몰래 마취해서 멀쩡한 다리 절단하는 것'이 어떻게 개혁이냐, 범죄지"라고 지적했다.최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밝힌 아재명 정권의 개혁을 비판한 것이다.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4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 잠들었다 일어났는데 아 여기 배를 갈랐나 보네, 혹을 뗐네, 이런 게 개혁이어야 한다'고 대통령께선 생각한다"라고 밀했다.또 "개혁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8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거듭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출규제 등 10.15 주거재앙 주도한 금감원장 이찬진 씨조차 자기 집을 '10.15 주거재앙 이전보다 4억 높게' 내놨다고 한다"며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이어 "이래놓고 앞으로 10.15 조치로 집값 내릴 거라고 하는 건 '국민상대로 사기치는 것'"이라고 이재명 정권을 맹비난했다.한 전 대표는 "대출규제 등 10.15 주거재앙 주도한 민주당 정권의 실세 금감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2월 펴낸 자신의 책 와 최근 페이스북과 각종 매체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계엄으로 재판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반발이 이어지자 재반박에 나섰다.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을 거론함 "김민석 의원이 작년 9월 '윤대통령이 계엄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을 때 우리당이 말도 안된다며 반발했던 것과 비슷하다. 그런데 저는 그때 국민의힘
포항제철소에서 정비 작업 중 발생한 유독가스 흡입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경찰과 제철소 측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인 포스코DX 소속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성분
배우 장세림이 JTBC 기대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합류하며,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긴 모든 것을 잃은 중년 남성이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장세림은 극 중 본사 부장에서 좌천성 발령을 받아 공장으로 내려온 김낙수가 만나게 되는 현장 근로자 ‘미라’ 역을 맡아 현실 밀착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앞서 장세림은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처절한 감정선을 가진 여고생 귀신
이 시 혁 교수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토종벌은 우리 농업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며, 산림과 농경지에서 화분 매개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한봉’이라 불리며 전통 양봉문화의 중심에 있었고, 지역 농가의 귀중한 소득원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2009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낭충봉아부패병은 토종벌 산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