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때 낭독된 조선독립선언문이 적힌 대형 인쇄물 등이 중국 소장가로 기증됐다.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는 30일 미추홀구 길위의인문학도서관에서 ‘왕진쓰 선생 조선독립선언서 기증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중국인 왕진쓰 선생
대구시는 17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동시에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고침 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인청사에선 공보관과 청년여성교육국장, 산격청사에서는 환경수자원국장 및 군부대이전정책과장이 각각 ‘대.다.나.다!’라는 혁신 슬로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길 직원들에게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장 사항이 적힌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구시 제공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과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7일 산림조합중앙회 남부산림사업본부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내 화분 키우기’ 캠페인을 실시해, 청렴과 반부패 문구가 적힌 화분을 자율적으로 가꾸며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는 참여형 활동을 전개했다.
사천시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에 본격 나섰다. 시는 22일부터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하고 경남 전역으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사천공항,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번 캠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년을 기념해 2024년 4월 24일 '산업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라고 적힌 윤석열 전 대통령 친필 표지석을 세웠다. 그러나 돌에 글씨를 새긴 자는 사상 초유의 계엄과 대통령 파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표지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이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드론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안양고용노동지청은 ‘폭염엔 휴식’이란 글이 적힌 드론을 띄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지청장과 산업안전감독관들도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등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안양=이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1시부터 무역 상대국들에 ‘상호 관세’의 세율이 적힌 서한을 순차적으로 보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정부는 돌파구 마련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상호관세 발효 유예 시한을 앞두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위성락 국
충북 청주중학교는 15일 청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기관이 함께하는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캠페인’을 벌였다.학생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는 인격입니다’, ‘인사하는 인격’, ‘감사하는 품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발적 인사 문화 확산을 홍보했다.청주중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전교 학생회 대의원 60명이 참여하는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의료진과 임직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자 지역사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 식당과 업체를 상대로 충남대병원 소속임을 내세운 이들이 고액의 물품, 음식, 주류 등을 선결제 없이 주문한 뒤 연락을 끊는 방식의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충남대병원의 명의가 적힌 위조 명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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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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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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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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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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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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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태풍 전망]제11호 태풍 버들, 12호 태풍 링링 한국행?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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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통합, 철저히 대비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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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본격 시행되는 지역사회 돌봄통합 제도의 조기 정착과 인천형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2025년 제21회 인천미래포럼’이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돌봄통합, 인천에서 출발하다’란 주제로 열린다.인천대 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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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여름방학 아동 100명에 영화관람 지원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은 지난 달 31일 롯데시네마 서귀포관에서 서귀포 내 지역아동센터 100명과 함께 영화관람 및 식사 2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문영옥 수석부회장을 비롯 서귀포시후원회 임원 10명이 참석, 아동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응원했다.이번 문화활동 지원은 여름방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람과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 영화 관람, 간식, 점심 식사가 지원됐다.문영옥 수석부회장은 “방학이 시작되면 아동마다 문화 격차가 심하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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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족회-재향경우회, '화해.상생' 선언 12주년 합동 참배
제주4.3의 비극으로 인해 원한과 분노를 안고 대립하며 살아 온 제주4.3 유족들과 군.경이 화해와 상생을 선언한지 12주년을 맞아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리베주호국원을 찾아 합동으로 참배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 회원들은 2일 오전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찾아 '화해와 상생 선언 제12주년 기념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이날 합동참배에는 4·3유족회와 재향경우회 회원, 그리고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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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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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