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부과천청사 앞.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를 포기한 법무부와 검찰을 규탄하는 문구가 적힌 근조 화환이 줄지어 서 있다. [email protected]
2일 오전 10시30분 인천 부평구 갈산동 갈산타운 아파트. 해당 단지와 인근 아파트 곳곳에는 ‘갈산지구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첫걸음은 동의서 제출’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준공된 지 33년이 지난 노후 단지가 주변 지역과 함께 정비 예정
영천경찰서가 지난 3일 영동중·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경찰서는 영동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약 30명과 함께 안전한 PM 이용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PM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 문구가 적힌 칫솔세트와 핫팩이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영천경찰서는 PM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1년인 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진보·보수단체들이 집결하며 크고 작은 충돌을 빚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후 4시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000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내란세력 완전척결', '노동 중심 사회대개혁'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민의힘 해체와 노동자 권리 확보 등을 주장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내란세력을 청산하지 못하면 극우독재는 반복될 것"이라며 "노동권 강화와 사회대개혁으로 제2의 윤석열을 막아
급식과 돌봄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 모여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국회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었다.경찰 비공식 추산 7000명의 참가자는 최저임금 이상의 기본급 지급, 방학 중 무임금 해소, 정규직과의 근속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차별을 끝내자', '집단임금교섭 승리'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비정규직 저임금 차별 철폐하자", "국회는 교육공무직 법제
광진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1월 11일 자양사거리와 구의역 일대에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현장에는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를 중심으로 광진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광진구 아동 위원 등 26명이 모여 민·관이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 내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참여자들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등의 표어가 적힌 손팻말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충북 충주시에서도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올해 충주시에서는 4개 시험장 66개 시험실에서 총 1703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다.시험 당일 새벽부터 각 학교 정문 앞에는 선후배와 학부모, 교사들이 나와 “수고했어!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다 잘될거야”, “컨디션 풀충! 실력 발사!” “찍신 강림” 등의 격려 문구가 적힌 피켓과 응원 현수막을 들고 수험생들을 격려
김해시는 연말을 맞아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동김해IC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멋진 마무리는 밀린 세금 납부로’, ‘체납 없는 김해시, 우리가 만듭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시청 납세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시는 12월 중 동상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차량 관련 자동차세, 과태료 안내를 위해 5개 국어로 구성된
최근 이경실 계란의 가격 논란과 관련, 계란 품질 기준과 사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이 계란은 껍데기에 적힌 난각 번호 끝자리가 `4'로 표시됐지만 방사 사육을 의미하는 `1'이 매겨진 계란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논란이 빚어졌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한 해 동안 소비하는 달걀은 평균 278개에 달한다.그렇다면 `좋은 계란'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계란은 10자리의 난각번호 중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다.국내에서 유통되는 계란 껍데기에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해 전남 신안 해상에서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중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일등항해사 40대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B씨는 이날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출석했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린 이들은 선사 이름이 적힌 외투를 착용했고, 눌러쓴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탑승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이 자리를 빌려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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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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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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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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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겨울철 낚시어선 등 관내어선 안전점검 강화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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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 내년도 동해·태백·삼척·정선 주요 국비 예산 확보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의 주요 핵심 사업 예산이 포함된 ‘2026년도 국가예산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이철규 국회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성장 동력이 되어줄 미래 먹거리 사업을 비롯하여 도로·철도·항만·도시재생 사업부터 에너지 관련 사업까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이 반영되었다”라고 전했다.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통과된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 52.0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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