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한 달간‘2025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품질검사제는 한라봉·천혜향 조기 수확으로 인한 상품 외 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제주 만감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신청 대상은 가온 등을 통해 조기 완숙된 한라봉·천혜향을 2026년 1월 1일 이전에 수확·출하하려는 농가 또는 유통인으로 수확 예정일 최소 5일 전까지 품질검사를 신청해야 한다.신청은 제주시 감귤유통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만감류 품질검사
전남 나주시가 관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즉각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 아래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전방위 방역에 나섰다. 나주시는 가금농장 출하 전 정기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확진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현대제철이 선재 검사 및 포장 단계에 로봇을 운용, 공정 스마트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 11월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공장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규격 등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하는 ‘선재 태깅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용을 시작했다고 17일
경북 봉화군이 지역 대표 겨울 농특산물인 딸기의 본격 출하 시작을 알렸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달 상순부터 ‘봉화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에 들어갔다.현재 봉화군에서는 11개 농가가 약 3ha 규모의 딸기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9개 농가는 고설수경재배 방식을,
가격 변동성 속 산지–도매 상생 모델 구축고추류 전문 상인 영입해 경쟁력 강화 동화청과가 지난 3일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산물 공동 브랜드 ‘초로미’의 안정적 출하 확대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산지와 도매시장이 직접 협력해 지속 가능한 유통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이헌기 진주조공법인 대표이사, 이대영 팀장, 정인호 계장이 참석했고, 동화청과에서는 홍성호 대표이사, 배성호 채소본부장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GC녹십자는 8일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고 밝혔다. 출하 물량은 질병청 비축용 백신으로 공급된다.배리트락스주는 지난 4월 국산 제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후 약 8개월 만에 출하됐다. 기존 탄저백신과 달리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탄저 독소의 주요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 단백질만 발현·정제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합천군은 2025년 건마늘과 풋마늘, 조생양파 산지공판장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출하 농가의 경매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산지공판장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산지공판장 경매는 합천동부농협과 합천새남부농협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건마늘 9576톤, 풋마늘 854톤, 조생양파 91톤 등 총 9656톤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도 건마늘 단일 품목 거래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올해는 풋마늘·조생양파까지 포함해 경매 품목이 확장되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2025년
현대제철이 선재 검사 및 포장 단계에 로봇을 운용하며 공정 스마트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 11월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 공장의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규격 등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하는 '선재 태깅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용을 시작했다.현대제철은 태그 오부착으로 인한 강종 혼재 등 오류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출하 작업장의 무인·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로봇을 도입했다.'선재 태깅 로봇' 시스템은 ▲조립로봇 ▲부착로봇 ▲그 외 컨베이어,
충남 예산군은 2026년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출하 생산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내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또는 사업자등록이 된 가공업체이며,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번 모집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당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87명의 생산자가 18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군은 신청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오는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
영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 상주시 △최우수 청송군 경산시 △우수 영주시, 영천시, 문경시, 성주군이 수상 영광을 안았으며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산지유통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전문품목 출하 실적,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성과, 국비 확보 및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산지유통 조직 육성 노력 등을 중심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전문품목 중심의 안정적인 출하 실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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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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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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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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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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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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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 ‘문주란(간병사)클럽’, 제주대병원에 성인기저귀 등 기부
제주YWCA ‘문주란클럽’은 23일 제주대학교병원에 성인기저귀 800장과 바디물티슈 360개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취약계층 환자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물품은 제주대학교병원을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문주란클럽’은 제주YWCA 소속 간병사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2년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13년째 기저귀와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제주YWCA 정윤희 회장은 “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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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로부터 25미터 이내 입목에 대해 임의벌채 허용 등 입목벌채 규제를 완화, 산불 피해 예방에 나선다.산림청은 제55차 국무회의에서 건축물과 인접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입목에 대해서는 허가‧신고 없이 임의로 벌채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영남 대형산불 시 건축물 3,878채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있어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건축물과 인접한 나무에 대한 제거 필요성이 제기됐다.다만, 현행 법령상 입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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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항공 산업의 기후 비용: 비행운이 항공 산업의 기후 영향의 주요 원인기후 발자국: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기후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 항공 산업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찰머스 공과대학교와 예테보리 대학교 연구진이 참여한 새로운 국제 연구에 따르면, 비행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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