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는 지난 19~21일까지 회원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경산코발트광산 희생자유족회를 방문, 교류사업을 진행했다.이번 교류사업은 제주4·3과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지역을 넘어 유족 간 연대와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코발트광산을 방문해 민간인 희생의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 이어 경산유족회와 간담회를 열고 양 지역 유족회 간 교류 활성화와 역사 인식 공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국립창원 3·15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진보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제주4·3 역사왜곡 처벌법을 즉각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사건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왜곡을 방치한 정치권의 책임을 이야기했다"면서 "그렇다면 이제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5·18 역사왜곡을 막겠다고 하면서 정작 제주4·3 역사왜곡 처벌법은 수년째 국회에 계류돼 있다"며 "제주4·3은 국가가 진실을 인정한 역사임에도 이를 왜곡하거나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처벌할 법
제주4·3의 역사적 경험을 미래세대에 어떻게 전승하고 교육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한 ‘2026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4·3세션이 24일 오후 제주해비치호텔 다이아몬드홀B에서 ‘4·3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4·3 관련 단체와 학계 연구자, 일반 도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세션은 과거사 교육이 단순한 역사적 사실 전달을 넘어 미래세대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성찰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해법을 모색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과 일제강점기 역사 현장을 걸으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4·3 평화트레일’을 오는 18일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과 섯알오름 일대에서 개최한다.‘역사를 걷고, 평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4·3 역사 현장을 직접 걸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평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알뜨르비행장과 섯알오름을 탐방하며 제주4·3과 일제강점기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게 된다. 또 환경 정화활동인 ‘평화 쓰담달리기’, 평화
올해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당일 발생한 일부 극우세력의 4·3 왜곡 행위와 관련해, 이를 저지하려 했던 인사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제주 시민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은 7일 오후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는 제78주년 4·3희생자추념식 당일 발생한 4·3 왜곡 행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해당 극우세력이 고소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당시 추념식장 인근에서는 일부 극우단체가 “4·3은 김일성이 일으켰다”는 등의 주장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4·3 왜곡
제주4·3평화재단은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제주지회가 제주4·3평화공원에 수년째 꽃 식재와 화단 가꾸기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추모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회원들은 두 차례에 걸쳐 공원을 찾아 메리골드 등 계절꽃을 심고 화단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계절별 꽃 식재와 지속적인 화단 관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유족과 도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추모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들이 직접 꽃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추모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았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인권 가치를 미래세대에 체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교육청 내 '4·3교육과' 신설을 추진한다. 새 부서는 학교급·학년별 맞춤형 4·3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4·3평화공원 파견교사제와 4·3 인정 교과서 개발 등을 전담하며, 4·3교육의 전국화·세계화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고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모두가 주인공, 제주교육준비위원회'는 25일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계승하고 평화·인권·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
제주4·3의 역사적 경험에서 출발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동아시아와 세계의 인권·평화 의제로 넓히는 방안이 제21회 제주포럼에서 논의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해비치호텔에서 ‘기억에서 권리로: 제주평화인권헌장과 지방정부 인권거버넌스의 실천적 전환’을 주제로 세션을 열고, 헌장의 정책적 활용과 지방정부 인권거버넌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성훈 인권평화민주주의대사가 좌장을 맡고,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가 ‘제주평화인권헌장과 동아시아 인권평화 체제의 구축’을 주제로 발제했다.홍 교수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이 제주4·3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라산은 지난 10일 임직원과 가족, 한림 지역에 거주하는 네팔인 다문화가정 등 40명이 함께 제주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영화 '내 이름은'을 단체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영화 '내 이름은'은 1998년 현재와 1949년 제주4·3 사건 당시를 교차하며, '이름'이라는 개인적 상징을 통해 잊힌 역사와 세대 간 트라우마를 조명하고 기억과 화해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이다. 제28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크리스탈 멀베리상-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한라산은 2019년부터 제주4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오전 창열사와 제주4·3평화공원, 국립제주호국원을 차례로 방문해 참배하며 민선 9기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번 참배는 호국영령과 4·3영령 앞에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출범을 알리고, ‘도민 최우선’의 가치 아래 도민 중심의 ‘도민 주권 도정’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첫 행선지인 창열사에서 위성곤 지사는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참배했다.방명록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 책임있는 도정으로 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적었다.이어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는 4·3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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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제13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대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규식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경북도의회는 16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연규식 의원을 제13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대변인으로 임명했다.대변인은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의정활동 성과를 도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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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아트플랫폼 한터울,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 7월 공연 개최
포항문화재단과 아트플랫폼 한터울이 오는 7월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포항문화재단과 아트플랫폼 한터울이 경북문화재단의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강치전’은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2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등 총 4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작품은 독도 바다에 서식하다 멸종된 바다사자 ‘강치’를 소재로 인간과 자연, 바다생물의 공존과 평화의 가치를 담아낸 창작 국악뮤지컬이다. 독도를 영토 분쟁의 공간이 아닌 평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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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범시민대책委, 수원군공항 이전·경기국제공항 건설 반대 공감대 확산
화성시 시민단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6일 만세구 새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솔동 통장단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대위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과 경기국제공항 화성건설 추진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반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범대위는 관련 현안 설명과 함께 반대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범대위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화성건설이 시민 삶과 지역 환경,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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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영광군은「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공적심사를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는 영광군과 신안군 2개 시군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AI 안부살핌 사업을 운영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위기 징후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