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 기업 광명전기가 대표이사 사임등기 무효 소송에 휘말렸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원고 김씨는 광명전기의 등기부에 올라간 본인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사임등기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밝혔다.그는 해당 등기의 말소 절차를 이행하라는 청구도 함께 제기하였으며 김씨는 피고 나반홀딩스와 오씨가 자신의 사임서를 이용해 진행한 등기가 2025년 4월 14일자 최종합의서 제9조를 위반해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회사는 향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낚시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도는 통영시,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평소 낚시 이용객이 많은 통영시 내 낚시터를 찾아가, 낚시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구명부환, 구급약품 등 안전시설 구비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소화장비 상태 △시설기준 준수 △편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한편, 도는 이달 5일부터 8월 22일까지 79일간 도내 낚시터 78곳을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
부산시설공단이 내달 19일 개장을 앞두고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의 시운전 및 사전점검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4~18일 5일간 진행된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키드키득파크와 광장 바닥분수 등 2곳 물놀이시설의 기계설비, 용수 공급 시스템, 바닥 상태, 전기설비, 안전 장비 등 전반적인 운영시스템을 점검했다.또한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용수 순환·정화 시스템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 관리 체계도 함께 정비했다. 공단은 개장 이후에도 1일 1회 용수 교체, 안전요원 배치,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배수장 4곳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집중강우가 잦아짐에 따라, 농업기반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배수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손홍모 울산지사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배수펌프, 전기설비, 제진기 등 주요 시설의 작동과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장비 고장시 신속한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여름철
전기설비 기업 광명전기의 최대주주 변경 계약이 본격 이행됐다.광명전기의 최대주주였던 나반홀딩스는 광명전기 보통주 650만8298주를 엠에이치건설에 양도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로써 나반홀딩스의 보유 지분율은 23.98%에서 8.97%로 줄었다. 감소 폭은 15.01%포인트다.이번 지분 변동은 지난 6월 2일 체결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이행에 따른 것이다. 양수도 대상은 650만8298주이며, 총 양수도 금액은 200억 원이다. 계약금 30억 원은 6월 2일 납입됐으며, 잔금 170억 원
제주전력인 연합봉사단은 지난 28일 제주도공동모금회 나눔실에서 에너지 사랑나눔 기금 5백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해윤·고동완 공동단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확산, 저소득층 전기설비 보수, 피해복구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사회적 책임 제고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제주전력인 연합
함양군은 하절기 폭염과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에 대한 전수 안전 점검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점검은 함양군 노인복지과와 읍·면 주민생활담당 부서가 협업해 진행되며, 안전 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설비, 급식 위생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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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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