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목표인 '인공지능 3대 강국'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전력 수요를 핵발전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이용자의 안전과 항만 자동화, 친환경장비 전환 등 지속적인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부두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부산항 전기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관리체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용역은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산항의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BPA가 관리 중인 신항·북항의 154kV 변전소와 컨테이너부두 내 전기설비 인프라를 대상으로 12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GIS*, 변압기, 전력케이블 등 주요 전기설비의 상태를 점
한국전력이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DC Super Week'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직류 배전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직류는 교류 대비 약 10% 효율이 높아 대규모 전력수요 대응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전은 지난 10여 년간 DC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2024년에는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Korea DC Alliance를 출
정부가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인허가 속도전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 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4.1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범정부 협업체계를 가동했다.해상풍력은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입지적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이자 조선·철강 등 연관 산업에도 파급력이 큰 미래 성장동력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AI 전력수요 시대를 대비할 주력 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정부는 2022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
절기상 가을에 접어든 처서가 지났지만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전력 수요가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7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는 96GW로 집계됐다. 이는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8일 같은 시각 기록한 직전 최고치를 넘어선 수치다. 정부는 이달 둘째 주 평일 오후 5~6시 사이 전력 수요가 올해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최대 수요 시점은 예측보다 한 주가량 늦춰졌다.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와
전력거래소가 폭염 및 열대야 영향 등으로 인해 지난 25일 18시에 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인 96.0G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반도 상공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냉방수요 증가로 올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했다.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확대·강화 및 서울과 수도권 지역 열흘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전력거래서에 따르면 전력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25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2일 김천 본사에서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장길수 교수를 초청하여 「전력계통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전기술의 미래비전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장길수 교수는 탈탄소 정책 확대, AI·데이터센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운영 변화 등을 현재 전력계통이 당면한 과제로 진단하였으며, 이에 대응하여 차세대 계통 제어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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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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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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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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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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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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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길목에서 펼쳐지는 관악의 향연
가을을 맞아 제주문예회관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관악의 향연’이 펼쳐진다.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Italia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 이날 연주회는 이탈리아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한국적 정서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임대흥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특히 바리톤 김대수(울산대학교 교수가 협연에 나서 깊이 있는 울림을 더한다. 그는 이탈리아 칸초네의 대표작 ‘O sole mio, Agnus Dei’와 관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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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공무원연금공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연금공단과 15일 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제주에 본부를 둔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산시켜 답례품인 지역 특산품 판매를 늘리고, 제주 방문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협력한다.또 △공단 직원들의 제주 관광 인센티브 지원과 참여 기회 확대 △제주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 기회 마련 및 지속적인 확대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협약 추진과 함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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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5.21대 1
제주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를 받은 결과 1825명 모집에 9502명이 지원, 5.2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지난해 제주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4.88대 1이었다.학생부교과를 기준으로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학생’이 546명 모집에 3694명이 지원해 6.77대 1, ‘지역인재’가 452명 모집에 2127명이 지원하며 4.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종합에서는 ‘일반학생1’이 166명 모집에 1428명이 지원해 8.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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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 신청접수
시흥시가 9월 18일부터「2025년 제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 일반농업인이다. 시흥시 연속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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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25년 화랑훈련…시민 안전·안보태세 점검
대전시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5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 작전계획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훈련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대응과 피해 복구, 전시 전환 상황 대처 등 실전형 훈련으로 구성됐다.특히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북한 핵 및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비한 ‘사후관리 훈련’이 진행되며, 피해평가·대피·제염·의료지원·복구재건의 5단계 과정을 실제처럼 전개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