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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3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3분만인 오전 10시30분께 완진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 진압을 위해 인력 70명과 장비 25대가 투입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납축전지동 내 배기설비 덕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여주시에서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은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주시민 중 세대 재산 4억원 이하, 중위소득 기준 70% 이하인 자로,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장소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신청자의 연령,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자는 2026년 2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근로조건은 ▲시간당 임금 11,260원(여주시 생
충북 영동소방서가 올해 소화기를 활용한 주택화재 초기진화로 1억4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군내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4건으로 2억8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중 주택에 비치한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한 사례가 3건이며, 이에 따른 피해 예방액이 1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 피해 감소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실패해 시설이 전소했을 경우 추정되는 피해액과 실제 발생한 피해액의 차액으로 산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5,673억 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들의 재산이 재판 과정에서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최종 승소 시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그동안 다수의 법무법인에 소송 대리인 선임을 타진해왔으나 난항을 겪어온 시는 ‘대리인 선임을 기다리다가는 범죄수익 환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판단, 대리인 선임과 별개로 자체 역량을 동원해 1일 가압류를 신청했다.대상 금액은 총 5,6
경기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의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법원에 신청한 가압류·가처분 가운데 대부분이 인용 결정을 받았다.성남시는 23일 대장동 개발 관련 민간업자들의 재산을 대상으로 전국 5개 법원에 제기한 가압류·가처분 신청 14건 중 12건이 인용됐고, 1건은 기각, 1건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청구 금액 5천673억 원 가운데 약 5천173억 원 규모의 재산이 현재 동결된 상태다.재산 동결 대상은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넘시가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을 끝까지 환수한다.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5673억 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장동 일당의 재산이 재판 과정에서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최종 승소 때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그동안 다수의 법무법인에 소송 대리인 선임을 타진했으나 어려움을 겪어 온 시는 '대리인 선임을 기다리다가는 범죄수익 환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대리인 선임과 별개로 자체 역량을 동원
대구 달성군은 달성청운장학재단 법인의 해산으로 주식 5000주 및 현금 등을 포함한 11억원 상당의 잔여 재산이 군에 무상 귀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재원은 달성교육재단의 기본재산으로 편입,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지원에 쓰인다. 앞서 달성청운장학재단은 지난 8월 열린 이사회에서 법인 해산 및 잔여 재산 전액을 정관에 따라 달성군에 귀속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소유권 이전을 마친 뒤 관련 서류 일체를 이달 9일 달성군에 제출했다. 2008년 설립된 이 재단은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국세청이 2025년 고액·상습체납자 신규 명단을 공개하며 해외 재산 누락, 차명 금융거래, 관계회사 대여 위장 등 다양한 탈루·체납 사례를 공개했다.국세청은 재산 은닉 방식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강도 높은 추적조사와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체납자 甲은 배우자로부터 상속받은 해외 부동산을 상속세 신고에서 누락하고, 본인이 보유한 해외 부동산 양도소득도 신고하지 않아 상속세와 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체납했다.국세청은 체납자의 국내 부동산을 압류해 공매를 의뢰하고, 해외재산 보유 사실 등을 근거로 출국금지를 조치했다.이
김석희 기자 = 강릉시는 실태조사와 재산 정비를 통해 유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정 건전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
김만식 기자 = 영동소방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소화기를 활용한 주택화재 초기진화로 1억4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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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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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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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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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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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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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매곡유수지 맹꽁이 품은 생태공간으로 재탄생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매곡유수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의 서식처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미성 아산시의회 의원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아산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을 통한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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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수원지역 중학교 입학 배정 방안 변경 추진 학생의 학교 선택권 강화, 과소·과밀 해소 목적… 2027년도 신입생부터 적용 경기 수원지역의 중학교 입학 배정 방안이 변경될 전망이다. 26일 수원교육지원청은 달라지는 지역 내 교육여건을 반영해 새로운 중학군을 설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중학교 폐교 지역 교육환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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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영업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험업계 주요 보험사 CEO들의 연임이 확정됐다. 각 사는 검증된 리더십을 앞세워 기존 체제를 유지했지만, 각 사별로 ▲본업 경쟁력 회복 ▲금융그룹 내 이익 기여 확대 ▲적자 탈출 등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연임의 명분만큼이나 이후 성적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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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전도시공사(2026년 1월1일자)
◇실·처·원장 △감사실장 행정1급 이상윤 △경영지원처장 행정2급 문경일 △오월드원장 행정2급 이관종 △도시재생처장 행정2급 유재흥 △도시개발처장 기술2급 김선범 ◇팀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