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정취와 함께 그윽한 국화 향기에 취해보세요”진주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가을꽃 축제의 진수인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5000여점이 늘어난 10만5000여점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국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가운데 빛과 예술향기로 가득했던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의 여운을 아름다운 국화의 자태와 은은한 향기로 이어갈 예정이다.올해도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서부경남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표현한 다양한 조형작품들이 감탄을 자아
박미경 진주시의원은 제269회 임시회가 열린 2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향 진주의 정신적 뿌리이자 개천예술제의 창시자로 알려진 파성 설창수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진주시 차원의 기념과 예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박 의원은 “설창수 선생은 해방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예술로 나라를 다시 세우자’는 신념으로 1949년 개천예술제를 창시했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예술제로 시작된 개천예술제는 오늘날 전국 축제문화의 모태가 됐다”고 그 의의를 부연했다.그러면서 “설창수 선생을 기리는 일은 진주의 문화적 자존심을 지키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경남지역 사진가들의 예술 여정을 응축한 사진전이 진주의 가을을 물들이고 있다.㈔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는 제34회 경상남도 사진대전
진주시 동성동 212-5번지에 위치한 옛 남성당한약방은 단순한 약방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1963년 사천에서 문을 연 한약방은 10년 후 진주로 옮겨 온 뒤
깊어가는 가을, 화려한 불빛과 예술이 함께하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반환점을 돌았다.지난 4일 저녁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
진주의 문화예술 스타트업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맞손을 잡고 경남의 청년 음악인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마주할 수 있는 야외 공연에 나서 눈길을 끈다.경남문화예술회
박미경 의원은 예향 진주의 정신적 뿌리이자 개천예술제의 창시자로 알려진 파성 설창수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진주시 차원의 기념과 예우가 필요하다고 주장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 드라마페스티벌과 각종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지방축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난데 대해 박수를
지난 4일 개막해 16일간 진주 남강과 진주성 등 시가지 전역을 화려하게 물들였던 ‘진주의 10월 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인파의 환호 속에 19일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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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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