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엔터테인먼트 기업 플레이그램이 5대 1로 주식병합을 결정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플레이그램은 지난 26일 적정 유통주식수를 유지하기 위해 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주식 병합으로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1억5188만7500주에서 3037만7500주로 80%가 감소한다. 종류주식은 85주에서 17주로 줄어든다.의안 결정을 위해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2026년 1월 5일 열리며 신주의 효력은 같은 달 21일부터 발생한다. 매매거래 정
동합금계열 비철금속 전문 기업 대창이 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1일 공시에 따르면 대창은 자기주식 793만1262주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EB를 발행했다. EB를 통해 조달한 자금 120억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동, 황동분 등 원재료비 구매자금으로 활용한다. 회사 측은 "황동봉 시장에서의 선도자로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황동 관련 신제품·소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EB의 표면
미국 전기자전거 스타트업 래드파워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래드파워는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사업을 유지하며, 45~60일 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은 라이더, 공급업체, 파트너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래드파워는 팬데믹 기간 전기자전거 수요 급증으로 성장했지만, 이후 급격한 수요 감소와 경영난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구형 래드파워 배터리가 화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악재가 겹쳤다.
해양수산부는 배타적경제수역 내 외국어선 불법조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11월 서해 특정해역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중국 어선들이 갈치·병어 어장을 따라 12월 목포·제주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 해수부는 합법 어업인의 조업 안전을 확보하고 어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전력을 투입했다.단속에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6호 등 2척, 해경 대형함정 4척을 포함해 총 30
충남 천안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로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는 한랭질환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응급실,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실시간으로 한랭질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 및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내 적정온도 및 습도 유지하기 △체감온도 확인하기 △따뜻한 옷 입기 △무리한 운동하지 않기 등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지자체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으로 달성한 누수 저감, 수질개선,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후관리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1970~90년대에 대폭적으로 추진됐던 상수도 보급 사업으로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은 2023년 기준 99.5%에 육박했으나, 현재는 당시 보급된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기후부는 노후 상수도로 인한 누수, 수질사고, 지반
용담2동과 용담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클린하우스 일대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과 환경정비 작업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부녀회원들은 클린하우스 주변을 돌며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상습 투기 구역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생활 속 실천을 독려했다.또한 방치된 생활쓰레기 정리와 주변 청소를 실시해 보다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사용이 증가하면서, 최근 김해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김치냉장고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총 55건으로, 재산 피해는 377,253천원에 달한다.김치냉장고는 지속적으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 전력을 사용하는 특성상, 전기적 결함이나 기계적 고장이 발생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배선 과열, 노후 부품, 내부 먼지 축적,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8일 제주시 김녕리 소재 ‘게웃샘굴’에서 자연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원형을 유지하기 위한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작업에서는 동굴 진입부와 동굴 입구에 자란 잡풀을 정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내판을 세척하는 등의 국가유산 돌봄 일상관리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천연동굴 게웃샘굴은 쾌적하고 안전한 탐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한편 게웃샘굴은 김녕마을 지하에 발달한 용암동굴로 내부에 용천수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이곳의 용천수를 마시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레미콘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했다.포스코이앤씨는 인공지능 기반의 레미콘 품질예측 및 생산자동화 기술을 개발해 균일한 품질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고 8일 밝혔다.레미콘은 재료 특성, 기온, 작업자의 숙련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자재로 꼽힌다. 포스코이앤씨는 ㈜SHLab과 협력해 인공지능이 혼합 중인 레미콘의 영상을 분석하고 반죽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자동으로 배합 비율을 조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KS 기준 내에서 품질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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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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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발전 분야 연구센터를 운영 중인 국립군산대학교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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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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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곳곳에 연말 나눔 온기 확산
연말을 맞아 충북 음성군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면 소재 식음료 전문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지난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경주김씨 승지공종회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종회는 202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2일에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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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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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MLB 입성 초읽기… 외신 "샌디에이고와 192억원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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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을 목전에 뒀다는 현지 소식이 퍼지고 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포스팅 절차를 밟고 있는 송성문은 19일 오후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포스팅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월 22일 오전 8시에 시작됐다. 송성문은 30일의 협상 기간 안에 구단과 계약을 마쳐야 한다. 마감 시각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다.전미야구기자협회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SNS를 통해 송성문의 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다.로메로 기자는 송성문이 3년 130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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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미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 운영중...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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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서동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해당 단지는 세교2지구와 향후 개발이 예정된 세교3지구의 중심 입지에 자리하며, 세교1·2·3지구가 모두 완성될 경우 약 6만6000가구, 15만 명 규모의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된 R&D·업무 중심의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장기적인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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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족센터, 가족봉사단 ‘버뜨리랑’ 성과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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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족센터가 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가족봉사단 ‘버뜨리랑’의 2025년 자원봉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봉사단 대표와 후원자, 센터 직원 및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봉사단의 활동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펼친 다양한 나눔의 현장을 담은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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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만찬’ 올랐던 경주천년한우, 전국 제패... 대통령상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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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의 자부심인 ‘경주천년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단순히 맛있는 소고기를 넘어, 체계적인 관리와 국제적인 홍보 전략이 맞물려 일궈낸 값진 성과다.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경주천년한우가 최고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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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우정, 렌즈에 담다”... 경주-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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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도 경주와 일본 나라시가 55년 동안 쌓아온 우정의 궤적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가 나아갈 ‘글로벌 도시외교’의 비전을 확인하는 현장이다.경주시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시실에서 ‘경주-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