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겨울의 끝자락, 봄의 문턱에 서 있다. 아직은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계절이 바뀌듯 마음의 온기도 조용히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이러한 온기를 제도로 구현한 것이 바로 고향사랑기부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복지·환경·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특정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일정 부분은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남원읍은 이 제도를 지역 상생의 실질적
어느덧 겨울의 끝자락, 봄의 문턱에 서 있다. 아직은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계절이 바뀌듯 마음의 온기도 조용히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이러한 온기를 제도로 구현한 것이 바로 고향사랑기부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복지·환경·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특정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일정 부분은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남원읍은 이 제도를 지역 상생의 실질적
어머니는 어느덧 망백이 되셨다. 어머니는 오랜 세월을 우리 가족 곁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주셨다. 어머니는 내 인생의 나침판이 되어주신 분이다. 그런 어머니에게 치매라는 낯선 손님이 찾아왔다. 다행히도 어머니는 극심한 혼란이나 폭력적인 행동 없이 기억을 잃어가신다. 많은 것들을 알아채지 못하시고 그저 방긋 미소로 답하시는 착한 치매다.어머니께 무언가를 여쭤보면 어머니는 “몰라”하며 방긋 웃으신다. “몰라”라는 말이 점점 입버릇처럼 되셨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매 증상은 조금씩 심해져 갔다. 어느 순간부터는 아들도 알아보지 못하는
누군가는 냉장고 문을 열며 오늘 하루를 버텨낼 힘을 얻습니다. 노형동에서 운영 중인 “솜뽁살레와 나눔냉장고”는 이웃의 일상에 조용한 힘이 되어주며, 나눔을 통해 훈훈한 정으로 가득 채워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2020년 9월 시작된 이 사업은 제주어로 찬장을 뜻하는 ‘살레’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솜뽁채워 넣어,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면과 계란, 직접 기른 농산물 등 일상 속 물품을 나누는 이 소박한 냉장고는 어느덧 지역사회를 잇는 끈끈한 연결고리로 자리 잡았습니다.이는 주민자치
누군가는 냉장고 문을 열며 오늘 하루를 버텨낼 힘을 얻습니다. 노형동에서 운영 중인 “솜뽁살레와 나눔냉장고”는 이웃의 일상에 조용한 힘이 되어주며, 나눔을 통해 훈훈한 정으로 가득 채워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2020년 9월 시작된 이 사업은 제주어로 찬장을 뜻하는 ‘살레’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솜뽁채워 넣어,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면과 계란, 직접 기른 농산물 등 일상 속 물품을 나누는 이 소박한 냉장고는 어느덧 지역사회를 잇는 끈끈한 연결고리로 자리 잡았습니다.이는 주민자치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는 지난 22일 전체 구의원과 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제9대의회 마지막 임기를 맞아 남은 기간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 신뢰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최경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의회가 출범한 이후 어느덧 마지막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중랑구가 흔들림 없이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공직자들과 의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말 임기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울산은 이미 세계적인 생태도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홍승민 대표가 운영 중인 생태연구 공동체 ‘짹짹휴게소’는 지난 2023년 울산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서는 새뿐 아니라 지역의 식물과 버섯, 곤충, 어류 등 다양한 생물종을 연구·관찰하며 울산의 생태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홍 대표가 본격적으로 새 연구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20년부터다. 어느덧 6년 차 연구자가 된 그는 울산을 ‘새들의 휴게소’라고 표현한다.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울산은 지리적으로 이동 경로의 시작점이자 종착점 역할을 한다는 설
어느덧 해가 바뀌고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매년 1월은 정기분 면허세 납부의 달이다. 정기분 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음식점, 주택임대업, 통신판매업, 관광숙박업 등 각종 인․허가를 받아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면허세는 1종부터 5종까지로 구분되며 종별과 지역에 따라 세액이 다르다. 특히 등록면허세는 사업장이 폐업을 했음에도 관할 행정청 인․허가 부서에 별도로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라 하더라도 인․허가 부서에 반드
공직에 입문한 지 어느덧 5년이 됐다. 청렴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가장 먼저 배우는 기본 덕목이자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덕목이다. 법과 규정을 지키고 부정을 저지르지 않는 것이 곧 청렴이라고 이해했으며, 실제 업무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부서를 거치며 다양한 행정 업무와 민원 현장을 경험한 지금, 청렴은 공직 생활 전반을 관통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됐다. 행정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며 수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이뤄진다. 민원인의 사정을 충분히 공감하면
어느덧 PS5가 출시된 지도 5년이 훌쩍 넘었다. 지난 2020년 11월에 출시된 PS5는 성능이 뛰어난 콘솔 게임기로 자리매김하면서 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게이머의 선택을 지금도 받고 있다. 특히 2024년 11월에는 이보다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PS5 프로가 출시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성능을 지닌 콘솔 게임기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메모리 가격이 폭등하면서 게이밍 PC 대신 PS5 프로를 구매하는 게이머도 있을 정도다.문제는 생각보다 적은 저장 공간이다. 최근 게임 용량이 50GB를 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합동설계단 활동 성과 '뚜렷'
경남 진주시가 운영한 '합동설계단'이 설계용역비 절감과 설계 완성도 제고 등의 뚜렷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의 신속한 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암센터 1200억 리모델링 완공…'암 진료 체계' 재설계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본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간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결합된 미래형 암진료 환경을 본격 가동한다. 노후 시설 개선을 넘어 국가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명라이온스클럽, 중구노인복지관에 90만 원 상당 후원품 전달
여명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여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 중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9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평소 클럽이 지향해 온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특히 여명라이온스클럽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하며 어르신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여명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현장에서 봉사하며 작은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시·도 행정통합 의견수렴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행정통합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2월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1월 정부가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하고, 1월 20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24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이번 설명회는 그간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기대효과,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 토론과 참가자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 5년간 1조 3천억 투입… 청년정책 '대전환' 시동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5일, '2026~2030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총 81개 청년정책 사업에 1조 3,38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수립된 중장기 청년정책 종합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강원도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를 제시하는 기준이 된다.도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도내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실태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장 선거, 40%인 정원오 구청장, 36%인 오세훈 시장 앞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1...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료원 설 연휴 진료안내
5시간전
대구의료원이 설 연휴 기간의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15일~17일 3일간은 내과·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인근 약국 4개소와 협력해 설 연휴 기간 외래 진료 후에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였다. 진료 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가축분뇨 사업장 지도·점검..'무관용 원칙'
제주시가 지난해 악취관리지역 농가 등 915개소를 대상으로 총 911건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86개소에 대해 고발·사용중지·개선명령 등 16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이에 제주시는 ‘2026년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887개소와 처리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허가 사항 일치 여부 및 처리용량 적정성 ▲가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도내 정수장⋅담수화시설 방사성물질‘불검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월 실시한 방사성물질 검사에서 도내 모든 정수장과 담수화시설이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7개 정수장 수돗물에 대해 감마핵종 검사를 매년 실시해왔다.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에는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해, 해수 담수화시설 4곳의 유입 원수에 대한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했다.2024년부터는 검사 주기도 연 1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해 보다 촘촘하고 선제적인 방사성물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이번 2026년 1분기 검사는 제주대학교 원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절물자연휴양림, 주요 탐방로·숲길 정비 본격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양림 내 주요 탐방로·숲길 정비사업을 오는 3월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절물자연휴양림의 노후 시설을 보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비 대상은 ‘숲속의집 탐방로’, ‘장생의 숲길’, ‘너나들이길’, ‘절물오름 탐방로’ 총 4개 구간으로 노후화된 데크와 야자매트 교체, 이용객 편의시설물 보수 등을 추진한다.이번 정비는 주민참여예산 등을 활용해 이용객의 실질적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