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의 새로운 위원장에 김명호씨가 선출됐다.진보당 제주도당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제3기 당직선거 결과, 도당위원장에 김명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부위원장에는 양영수 제주도의원과 현은정 현 학교비정규직지부장이 선출됐다.제주시갑 지역위원장에는 김형미,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에는 송경남, 노동자당위원장에는 양연준, 농민당위원장에는 김경록씨가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제주도당 지도부는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도당 운영방향 및 도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제3기를 이끌어갈 도당위원장에 김명호 현 부위원장이 당선됐다.진보당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 제3기 당직 전국동시선거에서 현 부위원장이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본부장인 김명호씨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도당위원장으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김명호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부위원장에는 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현은정 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장이 함께 당선됐다.또 제주시갑 지역위원장은 김형미 제주여성엄마당 준비위원장,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은 송경남 전국택배노동조합 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소득·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 예산을 변경하고 전용해 집행하면서 제주도의회의 지적이 쏟아졌다.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428회 정례회에서 햇살론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집중 질타했다.양영수 의원은 “지난해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고금리 성실상환지원금’을 보면 당초 5000명에게 지급할 예산을 편성했지만, 최종 지원인원은 2535명으로 50%에 불과하다”며 “당초 1인당 지원금은 20만원이었지만, 집행률 저조를 이유로 중간에 지원금을 40만원으로
14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28회 제1회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집행 과정에서 당초 승인됐던 것과 다르게 지원금액을 변경하고, 예산도 전용해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날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제주도가 저소득, 저신용자 대상으로 고햇살론15 등을 이용하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고금리대안자금성실상환 지원사업'과 관련해 "당초 5000명에게 지급할 계획으로 예산을 편성했으나, 최종 지원인원은 2535명으로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50%에 불과하다"며 "이는 예산편성시 대상인원 산출
진보당 제주도당이 차기 지방선거를 2년 앞두고 제3기 당직자 선출에 들어갔다.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동시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당대표 및 도당 지도부를 선출한다.제주도당 위원장 후보로는 김명호 현 진보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출마했다.부위원장 후보는 △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현은정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지역위원장 후보로는 △제주시갑 지역에 김형미 제주 여성엄마당 준비위원장 △제주시을 지역은 송경남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
제주대학교 민주동문회 창립 5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열렸다.'뜨거웠던 6월 그 가슴안고 다시 민주광장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1980년대 초반 제주에서 반정부 투쟁의 포문을 열었던 이들을 비롯해,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민주정부 수립 및 제주4.3진상규명 운동, 1990년대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 투쟁 및 제주4.3특별법 제정운동에 나섰던 이들이 함께 했다. 문대림 국회의원과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이상봉.양영수 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박희수
“저희들 두 사람은 이제 다시 옛날의 우정어린 친구로 되돌아갑니다.”4ㆍ3이라는 슬픈 역사의 소용돌이 속 남로당 유격대와 군인 토벌대 양쪽으로 갈라져 싸워야했던 절친이 40년 만에 재회해 화해의 손을 맞잡았다.4·3평화문학상 수상자인 제주 출신 양영수 전 제주대학교 영어교육학과 교수가 최근 펴낸 신작 소설 ‘40년만의 악수’ 속 주요 장면이다.양 전 교수의 네 번째 4·3역사소설인 이번 책은 제주 출신의 두 인물을 서사의 중심에 놓고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4·3이라는 현실과 문학적 상상력의 소산으로서의 허구를 짜임새 있게 결합하고 있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3기 당직선거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 후보 등 제3기 당직선거 출마자들은 이날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총선에서 제주도민이 승리했다.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했고, 또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양영수 후보를 당선시켜 주셨다”며 “도민들이 진보 정치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만큼 진보당 도당 제3기가 앞으로 2년간 단결된 모습으로 도민 여러분 곁에 성실히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당직선거가 끝나면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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