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범위를 새마을금고·신협·수협·축협 등 상호금융권까지 확대한다.1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올해 3월 후순위 대환 상품을 도입하며 범위를 확장해 왔다. 케이뱅크 분석 결과 대환 신청 고객 중
농림수산정책자금 사업시행기관인 지자체가 ‘셀프 면죄부’를 통해 사업을 부실하게 관리하는 등 총체적인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으로부터 농림수산정책자금 관리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금관리 검사역량 부족부터 제도적 사각지대 등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이 의원이 농금원, 농협, 수협, 산림조합중앙회,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농어업인 등에게 지원되는 농림수산정책자금이 지난 2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 은 27일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귀어창업자금 대출 거부는 정부의 지방소멸 해법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정” 이라고 지적했다.수협은 최근 일부 조합의 경영난과 연체율을 이유로 귀어창업자금 대출을 거부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문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최근 5년간 상호금융 전체 손실 중 정책자금 비중은 6~10% 에 불과하고, 전체 연체금 중 귀어창업자금 연체금액은 80 억 원 에 그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 및 임차인 보증금 보호 강화를 위해 11월부터 수협·iM뱅크및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확정일자 정보 연계’를 추진한다.현재 주요 전세사기 유형중에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한 후 전입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를 받았으나, 그 효력이 발생하기 전 임대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경매가 실행되는 경우, 임차인이 보증금 반환 우선순위가 늦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
수협중앙회가 ‘지역사랑 체크카드’ 발급 가능 지역을 전남 강진, 무안, 장흥까지 확대하며 총 13개 지역으로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어업인과 지역 주민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30일 수협중앙회는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과 연계해 전남 강진군, 무안군, 장흥군에서 신규 발급이 가능하도록 ‘지역사랑 체크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존 여수, 완도, 진도, 해남에 더해 전남 내 발급 가능 지
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가 오는 주말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수협중앙회는 서울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2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심 속 바다, 새로운 물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규모가 확대돼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뿐만 아니라 인근 야구장 일대까지 행사장이 확장됐다.이번 축제는 수산물 경매 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공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은 ‘나도 수산물 경매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7일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귀어창업자금 대출 거부는 정부의 지방소멸 해법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수협은 최근 일부 조합의 경영난과 연체율을 이유로 귀어창업자금 대출을 거부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호금융 전체 손실 중 정책자금 비중은 6~10% 에 불과하고, 전체 연체금 2조 8,387억원 중 귀어창업자금 연체금액은 80억원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귀어창업자금
전라남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24톤급 어선 전복 사고에서 수협중앙회와 주변 어업인의 신속한 협력으로 승선원 8명 전원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고 직후 전개된 구조 작전은 수협의 어선 안전조업 시스템과 민간 어업인의 발 빠른 대응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골든타임’ 내 전원을 구조하는 쾌거로 이어졌다.수협중앙회는 26일 “지난 25일 오후 5시 22분경, 목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안강망 어선 제1성지호로부터 조난신호를 수신했다”며 “현장 대응 체계가 신속히 가동됐고, 약 30분 만에 승선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 제주어류양식 수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7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관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행사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6조에 따라 도민에게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활동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
고령화로 활력을 잃고 있는 울산 북구 우가마을이 ‘상생협력 기금’으로 바다 마을 르네상스 변모를 꾀한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우가마을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2026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우가마을 내 유휴 공간을 재생하고 해양레저, 치유 트래킹, 미식 관광 등 특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한다. 또 국민연금공단, 수협 등과 협력해 개발 수익 일부를 활용한 ‘마을 자치연금’ 제도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14곳은 ▲ 부천시 아람 어린이집 ▲ 남양주시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
경기도 수원은 예부터 소갈비, 특히 큼직한 수원 왕갈비로 이름난 고장이다. 그 이유는 바로 예로부터 있었던 우시장 때문인데,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규모가 큰 우시장 덕에 인근에서는 자연스럽게 해장국집과 소갈빗집이 자리잡게 됐다.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본수원갈비는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