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 위치한 명문 사립 학교 중 한 곳인 와세다대가 스마트 안경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수험생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6일 IT미디어가 전했다.경찰은 이날 해당 수험생을 부정행위 혐의로 도쿄 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대학 측은 해당 수험생의 입시 결과를 모두 무효 처리했다고 밝혔다.부정행위는 지난 2월 16일에 실시된 핵심·창의·선진 이공계 일반 전형에서 발생했다. 해당 수험생은 시험 중 화학 등의 문제를 스마트 안경으로 촬영하고 스마트폰으로 전송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부인
의료계에서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법원이 의료계 파업을 두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는 전날 전국 의과대학 교수·전공의·의대생·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 상대로 의대 증원·배분 결정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하면서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공공복리를 위협한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과 관련해 전공의가 이탈하고 의대생이 휴학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로 인해 의료현장과 의대교육에 상당한 혼란이 야기
한남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사업에 선정됐다.한남대는 지난 2022년 ‘2+1’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연간 6~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으며, 단계평가를 통과해 추가 1년 지원을 받게 됐다.사업비는 추가선정평가 이후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대학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 학부모, 고교현장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는 대입 공정성·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선발 기능 전문성 제
동작구가 수험생의 영양 및 편의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구는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 및 식재료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은 학교별로 저녁 급식을 운영하기 어려워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인근 편의점 등에서 자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의료계가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각하 결정을 내리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의과대학 교수는 주 1회 휴진 결정을 내리며 반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복귀 또한 불투명해졌다.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며 의대교수, 전공의, 수험생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다만 의대 재학생들의 경우 '법률상 보호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전공의와 의대생, 교수, 수험생 등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고등법원이 16일 항고심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또 의대 교수와 전공의 수험생들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탄력을 받게됐다.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은 1심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각하했다.각하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정부가 10일 오후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결정하게 된 근거자료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제출했다.자료를 받은 재판부는 자료 검토 후 다음주 중에 정부의 의대증원 ·배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한다.정부가 제출한 자료는 '의료현안협의체' '보건정책심의위원회' '정원배정심사위원회' 등 3대 회의 자료가 주를 이룬다.앞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은 지난달 30일 전공의와 수험생 등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기일에서 정부를 상대로 의대 증원 2000명 도출에
대구 동구가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동구는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아양아트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5회에 걸쳐 ‘2025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입시설명회에는 △11일 계명대 및 건국대 △31일 경희대 △6월 8일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구대 △6월 15일 영남대, 경북대, 성균관대 △6월 19일 동국대 등 순으로 수도권 4개 및 대구·경북권 8개 대학교가 참여한다.이들 12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각 대학 최신 대입 정보를 정확
전국의 40여 개 기숙학원을 비교하는 통합 사이트 ‘기숙통’은 2025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숙학원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기숙통은 교육 커리큘럼, 시설 정보를 비교·분석하여 각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원을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재수생 각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성별, 재수 여부 등을 기준으로 최적의 학원을 추천해주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각 기숙학원의 특성, 교육 방식, 위치, 모집 인원, 비용, 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조건에
여주비상에듀는 2025년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반수 및 정규반'의 개설을 발표했다. 5월 5일부터 시작된 대입반수&정규반은 다가오는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학생들의 능력 수준에 따라 6단계로 나누어져, 국어는 특정 영역 및 장르에 대한 심층 학습을 계획할 수 있다. 영어 과목은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영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학 기초가 약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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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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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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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조직 역량·전문성 강화하겠다”
정남구 소방감은 27일 제20대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충북소방본부는 재난대응력 강화와 대형재난 현장 관계기관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본부장 직급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했다.정남구 본부장은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경북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1995년에 소방간부 8기 소방위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부산소방학교장, 소방청 혁신행정감사담당관, 소방청 119 구조 과장,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과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을 역임한 그는 이날 소방감으로 승진해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정 본부장은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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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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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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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파이 활동 역대 최저치 근접...지속 가능성 놓고 논란 고조
지난해 프렌드테크가 등장하면서 암호화폐 애호가들 사이에서 소셜 파이는 암호화폐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서사로 통했다. 소셜 파이는 트위터 같은 현재 SNS들에 도전하는 웹3 기반 소셜 미디어 앱의 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에서였다.하지만 소셜 파이 분야 서비스들 수치는 지난 한달간 급감한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비트클라우트를 언급하며 소셜 파이를 실패로 규정하는 이들도 많다고 디파이언트가 31일 보도했다.비트클라우트는 디소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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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美 SEC에 증권 신고서 제출...나스닥 상장 절차 시작
네이버웹툰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웹툰 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1일 SEC에 기업공개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 티커는 'WBTN'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가 주관사로 IPO를 주도 중이다.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30억∼4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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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채상병 특검법' 장외 여론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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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채상병특검법 관철을 주장하며 장외 여론전에 나섰다. 이날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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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읍 경로잔치 효사랑 나눔잔치 개최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지역의 대표적인 경로잔치인 '효사랑 나눔잔치' 를 개최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어르신 700여명을 초대해 무료급식 제공, 가요무대 공연,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하고, 대한적십자사 포은봉사회에서 준비한 소고기 국밥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 무료 제공과 함께 다솜지역아동센터 예그리나 민요의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효사랑 나눔잔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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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장관, 美 하원의원단 만나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한 초당적 지원 재확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6월 1일 싱가포르에서 美 하원 외교위원장인 마이클 매콜을 포함한 그레고리 믹스(Greg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