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 4일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세종시는 CTX가 완공되면 대전·세종·충북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 철도 교통망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조성된 후 세종시가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교통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대전시도 수도권 중심의 교
경기아트센터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는 무용 공연 춤 드라마 '세종'이 오는 11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모두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이 제작한 대표 레퍼토리 작품으로,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모와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춤으로 풀어낸 창작 춤 드라마이다. 행정수도로서의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세종대왕의 묘역인 ‘영릉’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의 문화적 가치를 부각함으로써, 두 지역 간 협업을 통한 문화정체성 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서예와 한글을 결합한 ‘취석 송하진전’을 개최한다.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주고 한글 서예의 현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취석’ 송하진 작가는 한글 서예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고 있는 서예가로 한자 중심의 전통 서예에서 벗어나 한글을 중심으로 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하진 작가는 한글의 구조와 운율, 필력의 에너지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면서 한글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서예가 취석 송하진 작가로부터 한글서예 작품과 한글 문구가 새겨진 백자 등 총 19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취지에 공감한 송하진 작가가 그의 작품을 통해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종시민과 공유하고자 진행됐다.기증 작품에는 한글서예의 조형미와 운율을 담은 서예 작품과 한글 문양을 입힌 백자 등이 포함됐다. 송하진 작가는 한글을 회화적 요소로 확장하며 전통 서예의 틀을 넘어선 독창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그는 지난달
세종시 신도심내 인공하천이 안전규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발생한 인명피해만 볼 때 세종시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세종시 신도심에는 인공하천인 제천·방축천·삼성천이 있다. 3개 하천 구간을 더한 길이는 13.05㎞ 이른다.복원된 서울 청계천 5.84㎞와 비교하면 세종 3대 하천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이들 하천을 청계천과 비교할 때 가장 다른 점은 제방 형태다.청계천은 제방을 3∼7m 높이의 옹벽 형태로 만든 데 비해 이들 하천의 제방은 흙을 비스듬히 쌓은 사면 형태다. 제방 사면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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