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신규 착수 지구로 영화지구가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물 부족 지역에 농업·생활·환경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96억원 규모로 국비 100%가 지원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주체로 참여한다. 사업 시행지로 선정된 영천시 신녕면에서 청통면에 이르는 영화지구는 마늘·양파 특작지대로 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