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지난 27일 산불예방 순찰 현장과 헬기 대응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헬기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김 부시장은 우선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위치한 헬기계류장을 방문해 헬기 운영 및 대응체계 전반을 확인했다.산불진화헬기는 현재 대진항공 HL9319 기종으로, 2,300L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밤비바켓을 탑재해 산불진화에 적극 투입되고 있는 만큼 김신호 부시장은 이흥영헬기기장에게 헬기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산불발생시 신속히 산불 진화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신호 부시
충남 당진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7일 당진시와 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쯤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매설된 직경 800㎜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수자원공사는 곧바로 파열된 관을 잠근 뒤 단수를 막고자 송수관로에 연계된 대체관으로 물을 공급했는데 이 과정에서 대체관 안에 있던 침전물 등 이물질이 송악1·2배수지, 남산배수지 등 당진지역 일부 배수지로 유입됐다.이물질이 배수지 정수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아파트단지 등으로 유입되면서 26일 오전부터 ‘샤워기
  충북 괴산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가열해 난방에 사용하는 보일러다. 난방기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어 농촌지역이나 비닐하우스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전기·가스 보일러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으로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지정된 연료 사용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반드시 닫기 △주기적인 연통 청소 △
서울 용산구는 초등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실 속 숲 만들기’ 사업을 올해 11월 11일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3개 초등학교의 19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로 최대 3차시 이내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된다.‘교실 속 숲 만들기’는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교실 안에 반려나무를 배치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직접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심으며, 매일 물을 주고 관리하는
노르웨이 서부 브레망에르 지역의 라이세바트넷 수력발전 댐 제어 시스템이 해킹돼 수문이 완전히 개방되는 사고를 당했다. 해커는 댐의 원격제어 시스템에 침투해 4시간 동안 수문을 완전히 열고 초당 약 500리터의 물을 방류했다. 사고 당시 댐 수위가 낮았던 상태여서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충격적인 점은 해킹 경로가 네트워크에 연결된 엔드포인트 제어판의 패스워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이다. 공격자는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비밀번호가 설정된 제어판을 통해 접근권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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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신소재공학과 조한희 교수팀이 태양광 수소 생산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나프탈이미드계 자기조립분자 박막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태양광 수소 생산은 물속에 담긴 광전극에 햇빛을 쪼여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기술이다.광전극 내부의 반도체가 빛을 흡수하면 전자가 생기는데, 이 전자가 기판으로 이동해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화학반응을 일으킨다.연구팀이 개발한 자가조립박막은 유기반도체와 기판 사이에서 전자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이 물질을 광전극에 적용했을 때 7.97㎃/㎠ 전류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벌크
제주교사노조는 제주도교육처이 4일 공개한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관련 진상조사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교사의 민원 대응 과정에서 학교 민원대응팀이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면서 "학교 관리자의 미흡했던 대응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조사 결과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속에 반복적인 악성 민원까지 고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요인들을 복합적으로 규명되었다"며 "이에 고인의 죽음에 대해 교육 당국 모두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 선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쿠팡 때문에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피해 규모가 약 3400만건으로 방대하지만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간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게 참으로 놀랍다”며 “이 정도인가 싶다”고 질타했다. 이어 “인공지능 및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산인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를 소홀히 여기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다. 이번
제주는 바람과 바다, 숲과 오름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품은 섬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섬에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모든 도민에게 공급하는 일은 결코 당연하지 않았다. 지하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지역 특성 때문에 취수에서 송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는 항상 높은 동력비 부담이 뒤따랐고, 수십 년간 사용해 온 노후 관망은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새어 나가는 누수로 인해 소중한 물 자원을 땅속으로 흘려 보내고 있었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와 K-water 제주지역협력단이 2020년 시작한 ‘제주시 동지역(서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지난 27일 산불예방 순찰 현장과 헬기 대응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헬기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김 부시장은 우선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위치한 헬기계류장을 방문해 헬기 운영 및 대응체계 전반을 확인했다.산불진화헬기는 현재 대진항공 HL9319 기종으로, 2,300L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밤비바켓을 탑재해 산불진화에 적극 투입되고 있는 만큼 김신호 부시장은 이흥영헬기기장에게 헬기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산불발생시 신속히 산불 진화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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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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