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주가 세계 속 ‘국제관광도시’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전 세계 정상과 언론의 시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는 '제주PEN문학'제22집이 출간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주PEN문학'제22집에는 작고 문인 김창화 시인의 추모특집을 시작으로, 기획특집 오영호 시조시인의 나의 문학 나의 삶을 다뤘다.회원특집에서는 13대 회장을 역임한 양금희 회장의 문학 이야기와, 초대 문단에는 국내 작가 임솔내, 동시영, 김시림 등의 3인의 작품을 실었다.그리고 아홉 명 해외 문인의 작품을 게재하면서 제주문학의 세계화를 향한 지평을 새롭게 열였다.이번에 발표된 해외 문인으로는 작가 Tarık Günersel의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기후·환경 분야 ;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에서는 녹색기후기금과 세계
인천광역시는 26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적 상상으로 도시를 실현하는 문화강시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다.유정복 시장은 2026년은 인천이 문화·스포츠·관광·국제교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외교·관광 전략이 함께 작동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All ways INCHEON’ 정책분야*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해양·항공 분야 핵심 정책이번 보고회는 교통·해양·항공 정책분야의 핵심 수요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대중교통·철도·도로·해양·항공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전면 무료 등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비 지원정책, 글로벌 교통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한 철도·도로망
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 후 첫 일성으로 “김천시 혁신의 밑그림을 그려 김천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침체된 김천시정 발전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등 내년도 지역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특히 국정감사 종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의 본격화 후 김천시 핵심 현안사업 예산 반영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 논의로 지역 국회의원인 송언석 원내대표와 박형수 예결위 간사를 잇따라 만나 주요 사업 예산 증액 당위성 설명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배낙호 시장 세일즈 행정 위한
인천시가 2035년을 목표로 노후계획도시 전면 재편에 나서며 도심 르네상스를 통한 미래도시 전환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산업 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구조 재정비를 선언한 것으로,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인천시는 삼산월드컨벤션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정비 방향과 지구별 전략을 공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생활 인프라 부족과 주차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노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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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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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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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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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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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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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방문객 200만명 돌파…i-바다패스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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