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와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3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5 경기도 농촌다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대한민국 연극계의 두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인천을 찾는다.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무대이며 에스트라공 역의 1936년생 신구와 블라디미르 역의 1940년생 박근형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뜻이 깊다.
“지구가 보내는 경고를 몽골 대지에서 느꼈습니다.” 끝없이 불타는 산불, 예고 없는 폭우, 사라지는 계절, 기후 위기가 더 이상 뉴스가 아닌 현실로 다가온 지금, 예천군의 청소년들이 지구 반대편 몽골에서 기후 재난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정에
한국 현대미술의 정서적 깊이를 세계에 알릴 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아리랑 실크로드: 존재의 초월’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한국의 집단적 정서이자 문화적 상징인 ‘아리랑’을 매개로, 존재의 본질을 탐색하는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발전과 경쟁 중심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한계를 넘어 한국 사회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3부작을 발간했다. 이 3부작은 ‘호혜와 협동’의 사회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려면 어떤 움직임이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압축성장 모델이 한계에 봉착하고 청년 실업, 양극
‘좋은 점을 진심으로 말할 수 있어야 비판도 가능하다’ 민음사의 인문잡지 《한편》이 17호 ‘한국’ 특집으로 돌아왔다. 매호 한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금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감각을 조망해 온 《한편》은 이번 호에서 ‘한국’이라는 단어 그 자체를 해체하고 다시 묻는다. 세계가
대전시립미술관이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연다.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과학예술의 변곡점: 표준과 규격 너머 큐레이팅과 실천’을 주제로 과학예술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개최 예정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에 앞서 마련된 사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과
수원시 수일고등학교 금융경제탐구반 학생들은 2025년 7월 11일, 수원시의회를 찾아 수원시의 정책과 경제 그리고 의회의 기능까지 직접 체험했다.이날 견학에는 탐구반 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먼저 국민의힘 현경환 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현 의원은 학생들에게 수원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시의원으로서의 활동을 소개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주요 개념을 설명했다.또한 간담회에는 ▲수원시청 청년청소년과 ▲평생교육과 ▲수원도시재단 경제본부 에서도 참석해, 수원시의 청소년·청
인간의 내면과 세상이 낳은 다양한 질문을 드러내는 예술이 미술이다. 그중에서도 현대미술은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가는 생과 고뇌를 담고 있다. 전통적인 형식을 넘어선 실험과 표현으로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 예술가들은 개인은 물론 인류 공동체의 운명을 통찰하며, 그 메시지를 작품에 녹여낸다. 현대미술에서 운명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예술로 탄생 되었는지 살펴보겠다.첫 번째 에드바르 뭉크는 현대미술에서 인간의 내면적 불안을 가장 강렬하게 표현한 화가로 손꼽힌다. 작품 ‘절규’는 자신의 운명과 마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대입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상담캠프’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대학별, 전형별 대입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대비 여건을 조성하고, 2026대입 수시모집 대비 수요자 맞춤형 대입상담 지원을 위해 준비했다.이번 캠프는 ‘대입을 묻다, 미래로 달리다’란 슬로건을 걸고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등 78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멘토단 ‘청춘어람’ 등이 참여해 운영한다.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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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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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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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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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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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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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의원, ‘국립해양대 평택캠퍼스’ 유치 본격화…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 공식 반영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이 ‘국립해양대학교 평택캠퍼스’ 유치를 본격화했다. 1일 이 의원은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과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과 회동을 갖고,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에 평택캠퍼스를 공식 반영하기로 협약했다.이번 행보는 지난 7월 30일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유치 협력을 이끌어낸 데 이어, 대학 차원의 협력을 불과 이틀 만에 성사시킨 성과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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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한화자산운용이 ‘PLUS 고배당주’ ETF의 주당 월 분배금을 78원으로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배금 인상으로 지난 7월29일까지 ‘PLUS 고배당주’를 매수한 투자자는 8월 초 주당 월 분배금 78원을 받게 됐다. 기존에 지급하던 주당 월 분배금인 73원에 비해 5원이 높아졌으며, 분배금 증가율은 6.5%다.PLUS 고배당주는 이미 지난 5월부터 기존 63원이던 주당 월 분배금을 73원으로 15.9%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두 번째 인상이다. 기존 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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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이자이익 증가 멈췄다…비이자익은 30% 늘어
지난 상반기 5대 은행의 비이자이익 증가폭이 이자이익 증가폭을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이자이익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지난 1년간 대출 자산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정체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창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20.1조원 VS 3.3조원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0조77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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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수의 안 입고 누워 체포 거부
특검,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민소매와 사각 팬티만 입은 상태로 있었다” 1일 김건희 특검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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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교회' 특임전도사 징역 3년6개월…서부지법 난동범들 잇따라 실형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당시 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난동을 부린 이들에 대해 법원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