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섬 지역 담당 부처 일원화 논의가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최근 취임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섬 관련 업무를 해수부로 이관하겠다는 포부를 내걸었으나, 관련 단체 반발에 부딪히며 철회되는 등 논의가 발전하지 못하는 모양새다.25일 취재를 종합
정안설비, 영양조명전기, 명페인트는 8월 21일 청기면 우OO 노인부부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된 화장실 내부를 전면 수리를 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10년 전 집 화재로 화장실 전기가 나갔으며 변기, 타일 등 화장실이 전체적으로 많이 낡았으나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 공사를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권영수 청
요즘 창원에서 뜨거운 화제는 단연 '빅트리'일 것입니다. 조감도와는 사뭇 다른 거대 구조물에 시민들은 당혹과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비판 기사도 계속 보도됩니다. 빅트리 논란을 접하며 저는 국립창원대학교 안에서 이어지는 각종 공사를 떠올립니다. '탁청대', '사제동행', '나구스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대교 건설 사업이 17년째 표류하고 있다.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리며 포항과 영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총사업비 3조2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일제강점기에서 광복된 지 80돌이다. 우리는 광복 이후 미군정과 제1공화국, 그리고 3년간 참혹한 전쟁을 겪었다. 국가를 위기와 혼란에 빠트린 역사는 청산되지 못하고 국민은 생존 전략을 교육에서 찾았다.광복 당시 초등학교 취학률은 45%였다. 1952년 의무교육이 시행되면서 96%에
하동한국병원이 개원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하동지역 유일의 민간 종합병원이다.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달 23일 폐업 신고를 마쳤다. 지난해 9월 30병상 규모로 개원한 뒤 같은 해 10월 100병상 증설 허가를 받았지만 의료 인력 확보에 실패했고, 실제 병상 가동
세계 3위 국제공항을 품은 '영종국제도시'가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그늘에서 좀처럼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이어 영종도가 송도, 청라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도 20여 년이 흘렀다. 공항 개항 당시 인구 5만 명의 영종도가 이제는 첨단복합항공산업 등이 들
창원시립상복공원 부대시설을 운영하는 원주민 측이 과거 ‘합의’를 근거로 행정에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은 계약기간이 끝났다며 강제집행을 예고했다. 갈등 이면엔 계약권을 둘러싼 원주민과 외지인 지주 대립 관계가 얽혔다. 이 때문에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계속 공전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5년 충청권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정보보호기업 성장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의 정보보호 기반 ICT/SW 기업과 정보보호 전문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정보보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스마트 국방 등 지역 특화산업과의 연계가 가능한 기술 확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영주시는 ㈜부영주택과의 협의를 통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총 1천560세대 규모로, 이 중 560여 세대가 분양으로 전환됐고 현재 약 1천세대가 임대 형태로 거주 중이다.
이번 결정으로 입주민들은 2년 연속 임대료 인상 없이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