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AI를 활용한 어선원·어선보험 청구 시스템 전산화에 착수, 2026년부터 어업인의 보험금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수협중앙회가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 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어업인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12일 수협중앙회는 어업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수기로 신청하던 기존의 어선원·어선보험 청구 방식을 전산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2026년 7월 완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전산화 프로젝트는 어선원 및 어선이 어업활동 중 입은 재해에 대해
수협중앙회는 최근 남해안 일대에 발생한 적조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대해 전방위적인 긴급 지원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노동진 회장은 이날 경남 통영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경영 재기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통영 지역 수협 조합장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현황과 복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노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적조 피해가 집중된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의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어업인들로부터 현장 상황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강조하며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26일 제주항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노동진 회장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 슬로건 챌린지에 참여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호 주자로 참여한 뒤 노동진 회장이 두 번째 바통을 이어받아 주목을 받았다. 노 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로,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며 해상 안전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회장은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과 함께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어선에 승선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노동진 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어업인의 안전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도 “안전 조업은 어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구명조끼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Sh수협은행 영업점 고객접점 최일선 업무책임자들에게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하고 금융소비자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Sh수협은행이 12일 밝혔다.수협은행은 최근 진행한 전 영업점 '펀드판매 관리책임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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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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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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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한마음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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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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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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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출근길 시민과 함께 ‘지하철역 피켓 홍보 캠페인’ 전개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30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임당역 구간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탄소중립 서포터즈 피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및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서포터즈들은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생활 속 참여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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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인제 가을꽃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꽃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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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북적이는 인천공항 23만9000여명 출국
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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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한돈협회, 추석명절 맞아 돼지고기 33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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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지난 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1.2kg 330박스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한돈협회는 매년 명절을 비롯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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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일당에 고개 내저었더니 이번엔 민주당이 깡패와 다를 바 없는 짓”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긴급 체포된 가운데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다.정규재 전 주필은 개인사회관계망에 “권력기관의 이런 행패는 유신독재 시절의 서빙고 부근에서나 일어나던 일”이라며 “권력이 자행하는 테러리즘”이라고 직격했다.이어 그는 “이진숙 체포가 말이 되나”라며 “여당이 이런 짓을 하니 방통법 논란이 생기고 경찰의 부패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이 정당화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진숙의 선거법 위반사건은 이진숙이 카드로 집주변에서 빵을 많이 샀다는 것 아닌가. 이는 이진숙의 깨끗함을 오히려 반증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