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센서 업체 아이쓰리시스템이 약 124억원 규모의 현궁 교육훈련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쓰리시스템은 LIG넥스원과 총 123억8362만원 규모의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훈련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아이쓰리시스템의 2024년 개별 기준 매출 대비 10.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올해 7월 14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 8일까지다.훈련탄은 아이쓰리시스템이 직접 생산해 국내에 공급한다. 대금은 납품 후 익월 10일에 현금
서울시가 시 발주 모든 공공 공사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지자체 최초로 3차원 기반 설계기법인 ‘서울형 BIM 적용지침’을 제작·배포한다.3월 발표한 ‘서울형 스마트 건설 전환 및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지침에는 서울 시내 도로·철도·건축 특성을 고려한 BIM 업무 진행 절차와 데이터 작성·관리, 성과품 작성·납품·관리, 활용 방안 등이 담겨있다. BIM이란 계획·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등 건설공사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최근 울산시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범죄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울산시교육청 직원이라고 사칭하며 납품 사기를 시도한 사건이 2건 발생했다. 지난 21일 중구 소재 A업체는 자신을 울산시교육청 간부라고 소개하며 경북 한 특정업체에서 생산한 이동식 소화기 1600만원어치를 구매 대행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어 22일 B업체에게도 똑같은 내용의 전화가 갔다. 이들 업체는 미심쩍어 시교육청에 곧바로 확인하면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업체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
가족에게 일감을 몰아준 의혹을 받는 충북소방본부 간부가 경찰에 입건됐다.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충북소방본부 소속 A소방령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소방령은 지난해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납품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매제가 운영하는 업체에 편의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장비는 총 2억3000여만원 규모다.해당 업체는 과거 소방본부와 기술협약을 맺은 이력이 있으며, A소방령은 사전에 납품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미리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타 업체가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문
AI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가 약 64억원 규모의 AI 기반 언어 모델 연구·개발용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플리토는 지난 2일 글로벌 IT 기업을 상대로 AI 모델용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공시에 기재된 확정 계약금액은 63억7399만원이다. 실제 계약금액 471만2400달러에 지난 2일 매매기준율을 적용했다.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오는 9월 27일까지 납품을 완료하고 납품 완료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보행 환경개선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강대길 의원은 2일 현대청운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울산시 관계부서 등과 함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청운중은 현대중공업과 마주하고 왕복 6차선 직선 도로를 앞에 두고 있다. 학교 주변은 속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 납품 차량 등 대형차가 수시로 지나고 있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기에 학교 정문 앞에서 버스 승강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응해 부품 현지화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울산을 비롯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율 관세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진 가운데 대미 수출이 더 줄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납품 실적도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4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단기적으로 부품 소싱 변경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사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전략적인 부품 현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 가운데 총
영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와 관련해, 지역 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군청이나 공공기관 직원을 가장해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을 활용, 물품 납품 계약을 시도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최근 관내에서도 군청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허위 공문을 제시하며 물품 구입을 요구했으나, 이를 의심한 업체 관계자가 직접 군청에 확인해 사기 시도가 무산된 사례가 보고됐다.군은 이러한 피해
광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와 관련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시청 직원을 가장해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서를 제시하며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납품 계약을 시도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한다.특히, 최근 광주시 지역 내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한 전화나 전자 우편을 통해 업체에 접근한 뒤 물품 구매 계약을 유도하거나 실제 납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업체에 일방적으로 연락해 계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간 ‘비순정 베어링’이 무려 4년 넘게 납품된 것으로 확인된다.1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자체 조사 결과 원전에 비순정 베어링이 최초 납품된 것은 2021년 1월이다.최근 한수원이 전수점검을 한 결과 4년이 넘는 기간 한울·새울·고리·한빛 원전 4개 본부에 총 718개가 납품됐다.실제 원전에 설치된 28개의 비순정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은 3년 6개월간 설치돼 있었다.한수원이 비순정 베어링의 존재를 처음 알린 것은 올해 4월이었지만 이상 징후를 감지한 것은 지난해 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2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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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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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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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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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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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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