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옥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꺼졌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1분쯤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7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1시 21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주택 2개동이 전소돼 소방당국 추산 3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문경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2분쯤 문경시 동로면 인곡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32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3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30평 규모의 벽돌조 주택 1동과 24평 규모의 철골조 창고 2동,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6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9일 오전 1시 45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화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폐기물 1t과 이동식 파쇄기 1대가 탔고,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쓰레기 분류 작업을 하다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안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 만에 꺼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쯤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45명과 장비 17대가 현장에 투입 같은 날 오전 11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집진설비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작업 중이던 집진기 천공작업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 옥상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다.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8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역 인근 아파트 공사장 47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화재 발생 당시 인부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공사 현장을 비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월드컵경기장의 조명이 갑자기 꺼지며, 제주SK와 전북현대의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23일 서귀포시와 제주SK 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7분쯤 제주월드컵경기장 조명이 갑자기 꺼졌다.이로 인해 7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제주와 전북의 경기가 제 시간에 시작되지 못했다.서귀포시는 즉각 경기장 조명 복구에 나섰고, 7시 31분쯤 경기장 조명이 조금씩 켜지기 시작했다.경기는 4분 가량 지연된 7시 34분쯤 시작됐다.서귀포시는 조명이 갑자기 꺼진 이유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북에서 잇따라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안동 풍산읍 만운리에서 지난 10일 오후 10시 37분쯤 주민이 드럼통에 농부산물 등 쓰레기를 소각하다 컨테이너로 불이 붙었다.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32명을 투입해 다음날 오전 1시 11분쯤 진화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내부 농기구 등 전소돼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앞서 같은날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한 건설자재 공장 기숙사에서 오후 4시 38분쯤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불이 꺼졌다.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오후 5
합동참모본부가 11일 오후 전방지역에서 가동 중이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북한이 대남 소음 방송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남북 긴장 완화와 대화 국면 조성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합참은 이날 “오후부터 전방 전선에 걸쳐 운영하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다만 군 관계자는 “방송 중단은 전면적 ‘중단’이 아닌 일시적 ‘중지’ 개념”이라며 “북한의 대응에 따라 재개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가 9·19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와 함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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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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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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