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모델에 대한 거품이 크게 꺼졌다”고 진단했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 보도했다.여름까지만 해도 일부 기업은 시장순자산가치 3~10배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1배 또는 그 이하로 급락해 현실적 평가로 재조정되고 있다는 것이다.코인셰어스 리서치 총괄 제임스 버터필은 “현재 핵심 변수는 기업 행동”이라며, 급락한 가격이 투매로 이어질지, 아니면 반등을 기대하
충북 보은의 김치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1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났다. 19일 오전 3시 43분쯤 보은군 보은읍의 김치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4개동 가운데 2개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이 불로 공장안에 있던 각종 제조 설비와 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났다./보은 권혁두기자
대구의 한 이불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한 이불 제조 공장과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6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5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탔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8일 오전11시43분께 울산 동구 HD현대일렉트릭 공장에서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며 불은 약 50여분만인 오후12시34분께 완전히 꺼졌다.사고 당시 공장에는 31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설비 시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대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주민 3명이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쯤 남구 봉덕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화재 직후 건물 내에 있던 주민 3명이 스스로 빠져나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43분께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일렉트릭 고압차단기 공장 시험실에서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며 불은 약 50여 분만인 오후 12시34분께 완전히 꺼졌다. 사고 당시 공장에는 31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험설비 테스트 중에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화재가 잇따랐다.청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59분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남성이 손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건물 66㎡와 집기류 등을 태워 318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경찰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같은 날 오후 8시53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사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2개 동과 내부 설비 등을
새벽 시간대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명이 다치고 13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7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명이 화상을 입었고,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파트 주민 1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또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일 오전 11시 47분쯤 경북 상주시 외서면 이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산림과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12대와 차량 46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낮 12시 54분쯤 큰불을 잡았다.이 불로 임야 약 1000㎡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불은 도로 인근에서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목격자는 "도로 옆 산에 불이 붙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상주시 관계자는 "자연발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대구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대구 성서경찰서 및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1분쯤 달서구 이곡동 한 공중화장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10분 만에 꺼졌다. 화장실 안에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숨진 남성이 사고 직전 홀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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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자립준비청년 대상 'RISE 청년 스타트' 금융교육 실시
KB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RISE 청년 스타트’라고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22명을 대상으로 했다.이날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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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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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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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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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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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오페라하우스,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으로 시작!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6 첫 공연으로 선보이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제작의 푸치니 오페라 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조기예매를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2026년 새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제작의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문화예술·산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과 연대를 이어가는 광역 교류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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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올해 으뜸시책 1위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울산 중구는 22일 2025년 한 해를 대표하는 ‘구정 으뜸시책 5’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29개 시책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상위 10개 시책을 선정한 뒤, 구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개 시책을 확정했다. 1위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그물 모험시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이 선정됐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은 면적 760㎡, 높이 10m 규모의 울산 최대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춘 입체형 놀이터로, 시범운영 기간 예약률 93%, 이용객 2106명을 기록하며 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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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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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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